요즘 다들 보면 입술이 통통해서 웃는 상이더라구요.
전 얇디얇은 입술에 웃는 상도 아니라
항상 화나있는 것 처럼 보여서 콤플렉스였어요.
그래서 쥬비덤 울트라를 0.5cc만 조금 맞았구요,
입술 양 옆, 가운데 조금이랑
입 양 옆에 그늘이 지는게 싫다고 하니까
입술 옆에 위로 한 방씩 딱 맞았어요.
제가 원래 필러 맞으면 잘 붓는 편이라
병원 가기 전에 알레르기약을 한 알 먹고 가서
붓기도 훨씬 적었어요.
원래는 입술이 얇아서 립스틱 칠해도 별로 안이뻤는데
집에 돌아와서는 립글로스 립스틱 삼매경.
주위에는 다들 모르는데 나 혼자만 뿌듯해지는 그런 느낌❤️
이제 한 달 조금 넘었는데
근데 딱 2-3주일만 이쁘고 지금은 잘 모르겠어요 ㅠ ㅠ
너무 조금만 맞아서 그런지 빨리 흡수되는 느낌이네요
다음에는 1cc 주사기 한 대 다 맞고 살짝 흡수되면
꿈의 통통한 입술로 돌아다닐 수 있게
다시 한 번 도전해 볼꺼예요.
얇은 입술 동지님들 화이팅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