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째 맞고 있어요..
사각턱보톡스는 너무 흔하게 하는 것이기는 해도
시술하는 모든 의사들의 결과가 같지는 않더라구요.
어떤 병원은 광대아래까지 없어져서 뭉크의 절규처럼 되고,
어떤 병원은 3주를 기다려도 효과가 안나와서 다시 주사 맞으러 가고,
어떤 병원은 효과가 2달만에 모두 사라지기도 하고,
어떤 병원은 양쪽 가장자리 턱에 알밤이 하나씩 불룩하게 일부 근육만 튼실하게 남아있기도 하고...ㅠㅠ
싸고 간단한 시술이기는 하고, 효과가 없으면 다시 무료(?)로 주사해주기도 하지만, 의사나 저나 서로 불편한 마음이지요.
의사는 엄청 생색내며 공짜로 다시 주사 놔주고 있지만,
저는 효과 기다리다가 없다고 다시 찾아가서 상담해야하는 번거로움과 스트레스와 주사 맞을 때 또!! 아프고..ㅡ,.ㅡ
개인적인 경험들로는 체인으로 운영하는 성형외과들보다는 개인병원 혼자  진료하시는 원장님들이 더 시술 후 효과가 좋았던 것 같아요.
아주 젊은 의사보다 경력이 좀 차보이는 분들이 더 나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