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은 아니고 사고 때문에 얼굴에 지름 5cm가량의 큰 봉합흉터가 생겼거든.. 울퉁불퉁하고 일자도 아닌 새빨간흉터가 있으니까 너무 보기 싫더라고. 근데 대학병원 성형외과가서 흉터 레이저 받으니까 정말 많이 좋아졌어. 흉터 부위도 판판해지고 색깔도 훨씬 옅어졌어. 시술 받기 전에는 흉터부위 피부 텍스처가 아예 달라서 화장이 다 떳단 말야 그래서 가릴수도 없었는데 이젠 제법 비슷해졌고 색깔도 잡혓어. 1회 18만원 3번 받았구 비싸지만 만족해.ᐟ 앞으로도 더 받을 거야.. 개인 병원에 갔을 땐 이건 레이저로 못 해결한다 흉터 성형을 받아야된다는 말 듣고 너무 맘고생했는데 아니더라고.ᐟ 레이저라서 의사 술기는 중요하지 않고 장비 좋은 데 가는 게 장땡인 거 같아. 개인병원에선 같은 종류 레이저여도 저렴한 대신 진물이 나고 여러 번 받아야되는 대신 대학병원에선 진물 안 나고 한 두 번만에 효과가 드라마틱하달까? 혹시 흉터로 맘고생하는 예사 있을까봐 올려봐. 큰 병원에선 교통사고 임신 등등 다양한 이유로 생긴 흉터들을 치료한 케이스가 많으니까 상심하지말구 큰 병원도 가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