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주파 레이저나 하이푸 레이저는 많이들 맞으시는데 에어젯은 그렇게까지 유명하지 않은 것 같아서 후기를 적어보려고 합니다.
모든 리프팅 레이저 시술이 그렇듯 한 달 간격으로 세 번 정도는 받아야 효과가 크고 어느 정도 유지된다고 해서 저도 그 정도 정도 받았어요. 이마라인 경계 위쪽의 두피 라인에 따라 총을 쏘듯 포도당액? 같은 걸 주입해서 콜라겐 생성을 촉진시키는 원리라고 알고 있어요. (자세하게는 서치해보시면 정보가 나와요.)
인모드 레이저는 받아보지 않았고, 슈링크는 몇 번 받았었는데 제가 얼굴 피부가 얇은 편이라 되게 아프고 얼굴에 살이 많아 효과도 그렇게 크지 않았는데 에어젯은 무서운 소리와 달리 아프지도 않고 효과가 즉각적으로 보여서 주기적으로 받을 의향이 충분합니다. 단점이라면 시술하고 난 다음 포도당액이 머리에 많이 묻어서 떡진 것처럼 보여 모자가 필수이구요. 두피라인 경계에 따라 피딱지 같은 게 생기지만 두피라인이라 티가 많이 나진 않아요. 리프팅 레이저 몇 개 받아보진 않았지만 슈링크보다는 더 효과가 좋아서 주기적으로 받을 의향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