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7년전에 받았는데 아직도 조금 남아있어요.
그때 왼쪽눈에 주사기 꼽힐 때 너무 아파서 살짝 움직였는데
그게 삑사리 나서 살짝 뭉쳤었거든요.
근데 공짜시술이라 어찌 말도 못하고 그냥 나왔는데
그 후로 몇달간은 눈다락지 난 거 아니냐는 말도 듣고 그랬네요.
제 성격이 낙천적인 건지 그 후론 별로 신경안쓰며 살았고 어느 순간부턴 티가 안나더라구요.
하여간 그때 제대로 받은 것도 아닌 필러수술 하나가 지금까지 잘 남아잇는 걸 보면서
지방이식에 대한 꿈을 꾸게 되었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