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이라 지방 내려와서
다이어트 해야지 하면서 겸사겸사 맞았어요.
저는 턱라인, 턱밑 해서 2부위 3회 결제하였고
총 25만 3000원 들었습니다.
대구 필라인에서 맞았구요.
분명 한 부위당 10cc 들어간다고 그러셨는데..
10cc 조금 넘게 약물 들어있는 주사기 4개로
얼굴에 주입하셨어요.
턱 부분이 무슨 특수분장 한 것 처럼 부풀어서ㅜㅜ
너무 당황..의사 선생님 말씀 들어보니
약물과 식염수를 섞어서 용량이 엄청
큰 것 같더라구요.
오히려 잘 퍼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저는 괜찮았는데, 그 처음 다 맞고 나서의
비주얼이 정말 충격이었어요.
진짜 그 박나래씨가 특수분장 할 때
붙이는 턱 모형?ㅜㅜ그거 붙인 느낌이었고ㅋㅋ
걸을 때마다 약물 때문에 턱이 출렁 출렁,,
2회차 때 사진 찍어올께요.ㅋㅋ
음 병원에 들어가면 상담실장 언니랑
얘기를 해요. 저는 성형할 때는 무조건
의사 선생님과 상담하자 파이긴 한데,
시술이기도 하고 그냥 다이어트 주사라
그러려니 했어요.
의사 선생님께서 말하시길,
젊은 분들일 수록 지방세포가
끊어졌다가 돌아오는 속도가 빨라서
완전히 분해 되려면
5일 간격으로 맞는게 제일 좋다고 하시더라구요.
지금은 맞은지 10시간 정도 경과 했는데
살짝 얼얼하고 붓기가 조금 있네요.
물 하루에 2리터 씩 마시라고 하셔서
오늘 2리터 마시고,, 유산소 운동도 했습니다.
천천히 일기 쓴다 생각하고 2회차, 3회차, 그 이후의
후기도 올리겠습니다.
성예사에서 많은 정보를 얻어간 만큼,
저도 조그마한 정보라도 공유해 드리고 싶네요.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