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 맞고, 일주일 안지나서 다른 곳에 가서 팔자와 눈밑필러
맞았어요.
이마는 제가 많이 꺼져있던 부위라 다들 너무 잘 했다고
입모아 칭찬하는데, 팔자랑 눈밑은 아직 붓기 다 안빠진 상태긴
하지만 약간 후회해요. 잘하는 곳 도 알아보고 갈걸 ㅠ
충동적으로 갔거든요.
예약하고 가서도 30분 이상 기다렸고,
처음부터 많이 채우기 걱정되서 조금만 넣어달라고 했는데,
제일 비싼 걸로 넣으라고 권유하시고;;
암튼 지금은 눈밑도 좌우비대칭이고, 필러가 아랫쪽으로 주저앉은 느낌이라 얼핏보면 더 늙어보이는 것 같아요.
더 넣어야하나 빼야하나.. 이러다 시술중독 될 것 같은 느낌이네요. 필러시작 겨우 일주일인데;;
그리고 팔자는 누가 하던간에 시술한 얼굴 고유의 어색함은
누구나 있는 것 같아요. 눈밑부터 잘라보면 뻔한 시술형얼굴
같아보여요. ㅠ
아 붓기 완전히 빠지면 괜찮아질까 했는데, 쓰다보니 괜히 했나
하는 생각을;;
왜 상담을 가면 다둘 자꾸 cc를 늘리시려고 할까요
그냥 해달라고 하는대로 절충해주시면 안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