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처음에는 이갈이가 심해서 두통까지오고 그래서 대학병원 턱관절 관련 과에 가서 보톡스 맞은 거였어요. 원래 마우스피스를 이용한 치료법도 있는데 갸름해진다는 말에 보톡스 고집해서 맞았습니다ㅎㅎ대학병원에서는 25만원정도 주고 맞았어요. 전 이갈이 때문인지 턱근육이 발달한 편이라 효과 엄청 좋았어요. 이때부터 턱보톡스의 위력을 알고 6~8개월마다 맞고 어느덧 6회차가 되었네요.
처음에 대학병원가서 맞았지만 멀어서 다시 가기 힘드니 두번째는 동네 치과가서 맞았는데요. 완전 돌팔이였어요ㅡㅡ; 옆턱 밑쪽에다 놔야되는데 그 위에다 놔서 한동안 얼굴형이 표주박처럼 됐었어요. 지금 생각해보니 다른 큰 부작용 없이 지나간게 다행이네요. 그래서 그 다음부터는 가격도 저렴하고 경험도 많은 쁘띠시술전문 체인점에 가서 쭉 맞고 있네요. 이갈이는 아직 살짝 하는데 예전처럼 턱이랑 머리가 아플 정도로 하진 않아요.
근데 이렇게 계속 장기적으로 보톡스 계속 맞는것도 좋진 않을거 같아서 시술 기간을 늘리거나 횟수를 차츰 줄여가려고 합니다. 대신 턱마사지 열심히 해주고 있구요 효과가 있을련지는 모르겠지만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