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 수능 끝나고 18년 1월에 이마 필러 3cc를 맞았어요!
첫 필러라 병원에 있던 3cc 모델 중 제일 비싼걸로 맞았어요 비싼게 무조건 좋은줄 알았거든요ㅋㅋㅋㅋ
10일 정도 후에 붓기 빠지고 괜찮았는데 이후 제가 잠이 부족하다거나 스트레스를 받을 때마다 이마 붓기가 엄청 심해졌어요ㅠㅠ
이마가 한번 부으면 신경이 눌려서 두통까지 동반되었고 심한 날엔 얼굴 윤곽 전체가 부어서 말하거나 음식 먹을 때에도 턱이랑 뒷통수가 얼얼했어요
병원가서 처방받은 약도 먹어봤고 피부과에도 상담받아봤는데 나아지질 않아서 결국 10월쯤에 제거했는데 이후에도 부작용이 여전하네요ㅋㅋㅋ 대학병원도 몇 번 다녔는데 할 수 있는게 없어서 아직도 고생해요ㅠㅠㅠ 벌써 2년이 훨씬 지났는데 아직도 고통스러워요,, 아마 앞으로 필러는 안맞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