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화부터 몰입감 있게 빠져드는 흡인력 있는 드라마. 시리즈가 길지 않아서 금방 볼 수 있고 오히려 짧아서 아쉬움. 한 시리즈라 더 있었으면 하는 생각도 들지만 짧고 굵은 임팩트가 있는 드라마.

장점으로는 긴장감 있는 스토리, 키이라 나이틀리와 벤 위쇼의 연기력, 크리스마스 시즌의 독특한 분위기.
단점은 결말의 해피엔딩과 샘의 개인사 같은 장면이 극의 흐름을 방해하는 것 같음.

여주는 너무너무 예쁜데 남주한테 도대체 왜 사랑에 빠진건가 싶은 드라마 ㅋㅋㅋㅋ 하지만 주가 되는 첩보와 부가적인 로맨스가 잘 어우러져 매니아층이 아닌 대중적인 느낌이 강한 듯

처음 접했을 때 느낌은 단순한 첩보물 같지만 로맨스의 비중이 엄청 상당했던 작품... 그래서 액션물 싫어하는 사람들도 가볍게 볼만하다 배우들 연기도 장난아니어서 재밌다

내가 너무너무너무 사랑하는 키이라 나이틀리가 주인공 그것도 단독!!!!!을 맡아서 기쁜 마음에 보기 시작한 드라마
솔직히 왜 사랑에 빠진 거지..???하는 의문은 좀 들었지만 스토리도 캐릭터도 무척 매력적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