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고영과 연인들의 이야기도 좋았는데 성별과 상관없이 함께있을 때 즐거움과 편안함을 느끼게 되는 여사친과의 캐미가 더 좋았어요 아 중간중간 게이친구들도 넘 웃기네요

내가 생각치도 못했던 사랑의 종류들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할 수 있게 되었던 드라마.. 현재 우리 사회에서 퀴어에 대해 그 누구도 함부로  잣대를 낼 수 없다고 생각되었고 드라마 자체가 그냥 씁슬한 한 청년의 이야기라 마음이 미어졌음

원작 책도 재밌게읽어서 기대하고봤는데 전혀 아쉽지않았음. 배우들 연기 너무좋았고 현사회에대해서 내 행동에대해서 돌아볼 수 있었던 드라마. 개인적으로 영화보다 재밌었다

색다른 내용이라서 너무 재밌었음. 김고은이 진짜 이쁘고 청춘의 내용이라서 좋았어용 ㅎ처음에 표지만 봤을 때는 둘이 이어지는 내용인줄 알았는데 나름 반전이 있네요 ㅎㅎ

살면서 나도 이런 우정을 경험할 수 있을까..
사랑은 너무 추상적이고 어려운데 보고싶어는 너무 명확해!
나도 재희같이 당당하게 살아나가고 싶다. 그러면 언젠가는 내 주변에도 흥수같은 친구가 생길 수 있겠지?

소재를 알고 봐서 그런지 어느정도 거부감이 있을수도 있다는 것을 알고 봤는데 생각보다는 괜찮았고 재밌는 장면도 중간중간 나왔고 다른거보단 예쁘고 매력있는 김고은 보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오히려 찐사친, 친구, 가족 등 누구나 함께 보기 좋은 작품인 것 같아요 원작 소설을 모르고 보면 아마 영화가 예상하는 부부노가 다른 커브를 던질지도 모를 것 같아요

남윤수 대단하다고 느꼈음 연기 자연스럽게 잘하고 에피마다 너무 슬펐음ㅠㅠ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서 산다는게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그리고 관계를 유지한다는게 얼마나 힘든 일인지 느껴졌음

보면서 저도 남주같은 친구가 한 명 있고 그 친구랑 가장 친해서 저랑 걔 얘기 같아서 정말 재밌게 봤습니다 저는 동성애자는 아니지만 동성애자이신 분들이 보시면 위로가 많이 될 거 같아요 세상의 시선을 신경쓰시지 마시고 항상 당당하게 사시길 바래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