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군의 요새를 함락하기 위해 급파된 특공대의 활약! 1961년 최고의 흥행 성적을 기록한 '알리스테어 맥클린'의 소설 원작. 전쟁에 대한 인간적인 갈등을 그려낸 걸작 영화! 1943년, 영국 군인들이 에게해에 있는 케로스 섬에 갇힌다. 독일군은 당시 중립을 지키고 있는 터키에게 위협을 가해 전쟁에 끌어들이려 한다. 그들은 자신들의 힘을 과시하기 위한 장소로 군사적인 가치도 없는 케로스라는 섬을 택한다. 독일 군대 중에서 최정예 부대가 출전할 준비를 끝내고 케로스의 영군 병사들은 대공세에 빠져나오지 못한다면 몰살당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처한다. 그러나 케로스로 가는 유일한 길은 근처에 있는 나바론이라는 섬의 두 대의 거포가 막고 있었는데 최신 레이다 장비를 갖춘 거포는 연합군의 전함도 당할 수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