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무스 행성의 우두머리 신존이 로물루스 행성 측에 동맹을 맺을 것을 제의하지만 로물루스 평의회에선 표결을 거쳐 이 제안을 거절한다. 그러자 신존은 무력으로 평의회를 장악하고 로물루스의 집정관 자리에 앉은 뒤 은하 연방 측에 평화조약을 맺자고 제의해온다. 은하 연방 사령부에선 엔터프라이즈호 사령관 피카드에게 신존과 접촉해 볼 것을 지시한다. 신존은 로물루스 행성의 속국 신세였던 리무스 행성을 해방시킨다는 명분을 내세우며 자신이 평화주의자임을 강조하지만, 그의 함선 씨미타호에 탤러론이라는 가공할 무기가 숨겨져 있음을 알게 된 엔터프라이즈호 함장과 대원들은 모두 긴장한다. 신존에게서 받은 그의 혈액 샘플을 분석해 본 피카드는 다시 한번 놀라는데 신존의 DNA와 자신의 DNA가 똑같았던 것이었다. 신존은 로물루스인들이 만든 피카드의 복제 인간으로 피카드 대신 은하 연방에 첩자로 심어두려는 계략이었던 것이었다.
액션도 나쁘지 않았고 분위기 전체적으로 묘하게 중독됨
스토리는 좀 복잡하고 정신없긴 했지만 사이보그랑 인간 얘기라 흥미로웠음
8090년대 SF 좋아하면 그냥 취향 저격임ㅋㅋ
중간중간 웃긴 장면도 있어서 생각보다 덜 지루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