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스빌이라는 작은 마을에서 어느 날 미스테리한 사건이 발생했다. 파멜라 로즈라는 여성이 살해당했지만, 도무지 범인을 잡기가 쉽지 않은 것. 이 까다로운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본스빌을 찾은 두 형사 불릿과 리퍼. 대담한 행동과 엉뚱한 해결책으로 주변인들을 놀라게 하는 불릿과 치밀하고 이성적인 접근을 중시하는 리퍼의 첫 만남은 그다지 좋지 않았지만, 사건을 해결해나가며 점차 그들에게는 동지애가 생기게 된다. 보안관들을 포함, 마주치는 주민들마저 어딘가 이상하고 의심스럽게만 보이는 이 마을에서 두 형사는 과연 범인을 찾아낼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