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지애나 출신의 젊고 똑똑한 시장 보좌관 케빈 칼혼은 시민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가장 인기 있는 지도자이며, 차기 민주당 대통령 후보를 노리는 시장 존 파파스와 거대한 뉴욕시의 오염과 빈곤, 매일 흘러넘치는 범죄들을 절묘한 협력으로 능숙하게 처리해나간다. 그러던 어느 비 오는 날 아침, 경관 산토스와 마약 밀매자 티노의 총격전으로 경관과 마약 밀매자 그리고 6살 난 흑인 아기가 살해되는 사건이 벌어지고, 이 일로 시청의 메커니즘은 흐트러지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