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기 2029년, 지구에서 쏘아 올려진 우주 정거장에서는 인류 종의 기원을 밝히기 위한 연구가 진행 중이다. 인간들은 훈련받은 침팬지를 이용 그 비밀을 밝힐 소 우주선을 은하계로 내려보낸다. 침팬지를 태운 소우주선이 우주 정거장의 레이더에서 사라지자, 공군 대위 레오 데이비슨이 긴급 출동한다. 잠시 후, 레오가 탄 우주선 계기판이 작동을 멈추고, 레오가 두 개의 태양을 보는 순간 이상한 힘에 이끌려 우주선은 이름 모를 행성의 늪지대에 추락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