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술에 찌든 채 출근하는 뉴욕 경찰 잭에게 어느 날 아침 법정에 증인으로 채택된 죄수 에디 벙커의 법원까지의 호송 책임 임무가 주어진다. 경찰서를 출발한 잭과 에디 앞에 갑자기 나타난 괴한들의 습격으로 뉴욕 시내는 아수라장으로 변하고 에디와 구사일생으로 탈출한 잭은 자신이 이미 증인의 살해범으로 지명수배된 사실과 별 볼일 없는 사건의 증인으로 생각했던 죄수 에디가 경찰 내부 조직의 비리를 폭로할 결정적인 증인이었던 것을 알게 되면서 그의 간단할 것만 같았던 임무는 그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꾸어 놓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