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사람의 눈을 뜨게 함으로서, 자신의 눈도 뜨게 된다. 로버트 드니로와 로빈 윌리엄스 주연. 괴짜 의사와 그로 인해 인생을 되찾게 된 환자의 실제 이야기를 각색한 영화. 말콤 세이어 의사는 희귀 질병으로 기면증에 빠진 환자에게 아직 실험 단계인 각성 약물을 투여한다. 이 논란 많은 약물을 처음 투약 받게 된 레오나르도는 눈을 뜬다. 레오나르도가 눈을 뜨고 온 세상을 감탄과 경이의 눈으로 바라보자 세이어마저 새로 태어난 기분이 든다. 활기가 가득한 채 인생은 단순하지만 형언할 수 없는 기쁨이 있음을 이 내성적인 의사는 깨닫게 된다. 따듯한 인간미와 영혼의 강인함을 깨닫게 해주는 두 사람의 가슴 벅찬 우정의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