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의 속 한 송이 꽃으로 피어난다! 폐광촌에서 살고 있는 가족 이야기. 절망 속에서 희망을 잃지 않은 소녀. 가슴이 먹먹한 감동이 있는 드라마! 강원도의 폐광촌을 배경으로 한 가족의 삶을 담는 작품이다. 진폐증에 걸린 아버지와 11살짜리 장애인 아들, 9살 딸이 주인공. 암울하지만 희망을 잃지 않는 가족의 이야기를 소녀의 시점으로 그린다. 영림은 강원도 작은 탄광촌의 허름한 사택에서 정신지체아인 오빠 동구와 아빠 해곤과 함께 살고 있다. 예전의 윤택함을 잃어버린 탄광촌은 활기란 찾아 볼 수 없는 곳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