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살 소년 샤오쓰(장첸 분)는 국어 성적이 나쁘다는 이유로 중학교 주간부에서 야간부로 반을 옮기게 되고 ‘소공원’파와 어울려 다닌다. 그러던 중 샤오쓰는 양호실에서 밍(양정이 분)이라는 이름의 소녀를 만나게 된다. 소녀는 ‘소공원’파의 보스 허니의 여자로 허니는 샤오밍을 차지하기 위해 경쟁조직인 ‘217’파의 보스를 죽이고 은둔 중이다. 보스의 부재로 통제력을 상실한 ‘소공원’파는 보스 자리를 두고 혼란에 빠지고 돌연 허니가 돌아오게 되면서 ‘소공원’파 내부와 ‘217’파간의 대립이 격해진다. 그리고 밍을 사랑하게 된 샤오쓰도 이들의 싸움에 휘말리게 되는데…
처음엔 그냥 성장 영화인 줄 알았는데 보면 볼수록 묵직함. 시대 분위기랑 억압된 감정이 서서히 쌓이면서 끝엔 충격적으로 터짐. 주인공 감정선 너무 현실적이라 더 몰입됐음. 긴 러닝타임인데도 지루하지 않고 여운 오래 남음. 단순한 범죄물이 아니라 사회랑 인물 다 같이 보여줘서 깊이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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