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숭은 끝났다! 밤낮없이 뜨거운 엄마, 좌충우돌 막무가내 이모, 이것저것 궁금한 여고생. 언제나 그렇듯 선택은 자신의 몫. 접시가 깨질듯한 화끈한 그녀들의 비밀! 일도 사랑도 둘 다 갖고 싶은 27살 시나리오 작가 아미. 그러나 아쉽게도 20대 아미에게 닥친 현실은? 일도 사랑도 뜨겁게 즐기며 사는 41살 잘나가는 인테리어 디자이너 영미. 무엇 하나 부족할 것 없던 그녀에게 찾아온 불청객. 언제나 바쁜 엄마와 툭하면 좌절모드 이모를 챙기느라 다크서클이 턱까지 내려온 여고생 강애. 하지만 더 큰 고민은 3년째 열애 중인 남자친구 호재와의 스킨십. 인생에 우리 대신 심판을 해주는 사람이 있으면 좋겠건만 오늘도 뜨겁게 고민하며 뜨겁게 살고 싶은 한 지붕 세 여자. 아미, 영미, 강애는 과연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
넘어지면 다시 일어서면 되는거고!
그래 인생 뭐있어 그냥 가는거다!!! 나도 뜨거운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