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전공의 생활 보다가 갑자기 땡겨서 봤는데.. 역시 고전명작이다. 무엇보다신하균 배우님 연기가 더 돋보였던 거 같다. 요즘 나오는 의학 드라마랑은 또 다른 느낌을 주어 신선했다.

신하균의 리즈시절을 볼 수있는 드라마다 초반엔 재수없는데 점차 연민도 들고 정말 매력적으로 나온다 물방울무늬양말 장면에서는 신파라고 느끼면서도 몰입하게 됐다 배우의 힘이라고 생각한다

신하균이라는 배우에게 빠졌던 드라마임
이강훈이라는 실력좋은 의사가 학연지연혈연같은 연줄이 없어서 자기보다 실력 떨어지는 금수저 서준석한테 조교수자리 밀리는거 보고 많이 짠했음ㅠㅠ
현실이 반영된거 같아 좀 씁쓸하기도 했음...
그래서 이강훈이랑 윤지혜가 잘돼서 좋았음
여기서 최정원배우가 엄청 예쁘게 나옴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