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1등 당첨 로또를 주운 말년 병장 ‘천우’. 심장이 터질듯한 설렘도 잠시, 순간의 실수로 바람을 타고 군사분계선을 넘어간 로또. 바사삭 부서진 멘탈을 부여잡고…기필코 다시 찾아야 한다! 우연히 남쪽에서 넘어온 1등 당첨 로또를 주운 북한 병사 ‘용호’. 이거이 남조선 인민의 고혈을 쥐어 짜내는 육사오라는 종이쪼가리란 말인가? 근데 무려 당첨금이 57억이라고?! 당첨금을 눈앞에서 놓칠 위기에 처한 ‘천우’와 북에선 한낱 종이쪼가리일 뿐일 로또를 당첨금으로 바꿔야 하는 ‘용호’. 여기에 예상치 못한 멤버들(?)까지 합류하고 57억을 사수하기 위한 3:3팀이 결성되는데… 주운 자 VS 또 주운 자 아슬아슬 선 넘는 지분 협상이 시작된다!
재밌음!!! 스토리도 은근 신선하고ㅋㅋㅋㅋㅋ
그 이이경이 독일군이었나 인 척 하는 유명한 장면 때문에 웃겨서 봤는데 그거 말고도 재밌는 장면 많으니까 한번쯤은 보세요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