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한 지 거의 4년 되어가는데요..
수술전에 비주가 옆에서 보면 둥글게 살짝 쳐져서 메드포어로 기둥을 세웠다고 하네요,
근데 기둥을 세우면 높아진다고 하는데 저는 왜 수술전보다도 더 코끝이 낮아보이는 걸까요?
의사는 무조건 모르겠다고만 하니 이유를 알수가 없어서요,,,,
차라리 콧대만 한 거면 맘이 편할 거 같아요.... 걍 그것만 빼면 되니깐요..
근데 비주에 메드포어 넣고 연골도 묶었다고 하고 비중격도 1미리 올렸다고 하는데 결과는 저꼴이라 뭔지 몰겠어요... 연골묶은 거 풀면 예전처럼 넓게 돌아오나요?
의사는 물어보면 모르겠다고 하고 연골묶은 거 풀어도 안돌아 온다고 하고... 미치겠어요.....
다른 병원에 물어보면 자기가 수술한 게 아니라서 정확히는 모르니까 사진상으로만 보고 말해주는 거라 하고... 수술한 병원에선 정확히 말을 안해주고... 자기가 볼떈 객관적으로 지금 이상하지 않대요...
그래서 빼지 말라고 하고...
저는 수술전보다 더 이상한데.. 괜히 수술했다는 소리만 듣고싶지도 않고 위축되고... 불편하고... 그래요..
코재수술님!!! 메드포어가 그렇게 위험한건가요??
허걱.... 수술전에는 그거 넣는다고 안했는데... 비중격으로 한다고 했었는데 코를 열어보니 안되겠는 지 메드포어로 넣었나봐요...
진짜 나중에 한 참 지나고 수술방법 문의 했더니 그걸로 했다고 하더라고요.,.. 어이없음...
근데 저도 요즘 메드로 안쓰는 거 같아서 물어봤더니.. 이 의사는 다 제거하기 쉽다고 말해요...짜증.... 제거하고 결과를 봐야 이 의사말을 믿을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