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포토 후기] 복코수술 한달째!

왼쪽이 수술전, 오른쪽이 수술후입니다.

수술은 1월25일에 했습니다.
보시면 알겠지만 미간이 아스팔트깔아논듯 없고ㅠ.ㅠ 코끝은 뭉뚝한데다가 연골이없어서 주저앉기까지했어요 웃으면 쫙쫙 벌어지는 대표적인 복ㅋ코ㅋ 이게 너무 컴플렉스여서 전 항상 손으로 가리고 웃었어요..

근데 제가 성형수술을 너무너무;;싫어해서 부모님의 긴 설득도 무시하고 10년을 버텼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다가 정말 이제 취업도해야하고..예쁜사람이 얼마나 존중받는지도 알겠고 저 스스로도 코에 대한 컴플을 너무 고치고 싶어서수술을 결심했어요...

원래는 코끝교정만 하는걸 하러갔더니 의사쌤이 너 ㅋㅋㅋ진짜 콧대당장세워야겠다고..너무 정색하셔서 저돜ㅋㅋㅋㅋㅋ더 아무말도 할수없었어요

수술은
콧대5mm, 개방형 코끝묶기
이렇게 진행됬어요 시간은 1시간40분정도 걸린것같네요

수술 후 얼굴 붓기는 전혀 없었구요
코 붓기 역시 거의 아무도 못알아봤지만
제 친한친구들은 미세하게 붓기가 있다 하더라구요..
친구하고 2주차에 만나고 한달차에 만났는데 훨씬 자연스러워졌다고 했어욬ㅋㅋ

대학친구들
어느 누구도 코 한걸 몰라요....크게 티가 안나나봐요ㅋㅋㅋㅋㅋㅋ

그냥 좀 예뻐졌다?라고만 하더라구요ㅋㅋㅋㅋ


저는 사람이 확 바뀌는? 그런 드라마틱한 변화는 못느꼈지만
제가 코수술을 하기로 결심하며 가장 중요시했던게

'자연스러움'
+
'컴플렉스 교정'

이거였고

이 두개에 있어 너무나 만족스러운 결과를 냈기때문에
지금코에 너무나 행복해요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