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 수술후
아래 = 수술전
참고로., 제 미간 콧대는 안드로메다로 출장 떠난 상태였고 말뿐인 복코 -> 살 많은 주먹코였어요. 콧대, 코끝, 콧볼 다 하고 싶었는데 원장님께서 일단 콧대랑 코끝만 해보고 나서(그 정도로도 충분히 원하는 모양을 기대할 수 있다고 하시며..) 그래도 콧볼이 신경쓰이면 그때가서 콧볼을 손 보자고 하시더라구요.
암튼.. 왼쪽 콧구멍 안쪽으로 절개하구(전문용어 잘 모름.. 이게 무슨 절개예요?;;;) 콧대(I자실리)랑 코끝(메드포어)..콧날개는 보류.(근데 안해도 될것 같아요...어때요?)
사진을 보면 미간 콧대와 눈 사이의 멍자국 때문에 콧대가 11자로 보이지만 실제로는 전혀 날렵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도톰해요. (옛날 콧대 없었던 시절 메이크업 할때 치크로 음영을 줬던 그 자리에 그대로 멍자국이;;;)
수습불가라고 생각했던 코가 이정도 빠져서 너무 만족해 하고 있어요.. 본 모양 나오려면 아직 한참 멀었지만 요즘 셀카찍는 재미에 폭 빠져 산답니다 ^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