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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제거] 힘들어요

작성 17.12.31 18:27:25 조회 1,543

너무 힘들어요.
2017년의 마지막 날.
2017년은 제겐 너무 힘든 한 해 였네요.

매부리, 절골하고
기능에 이상 생겨서
재수술 했는데
전보다는 나아졌지만
여전히 힘든 점이 있고
숨이 예전 같지 않아요

제게 성형을 추천했던
사람들 다 원망스럽고
왜 나한테 이런 일들이 자꾸 일어나는지
마음을 다독이려해도
잘 되지 않네요

예전 처럼 자연스럽게 숨 쉬며
그냥 평범하게 지내고 싶어요
포근함을 느끼며 잠 자고
상쾌한 기분으로 잠에서 깨어나고
시원한 공기도 느끼며
그런 날이 제게 다시 오겠죠?

수술 후 숨 쉬는거 좀 천천히 돌아오신 분
계실까요?

저 좀 위로해 주세요
더 좋아질거라, 지금 좋아지고 있는거라 말해주세요.
너무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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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6건
공쟝
힘내세요..지금 힘든 날 돌아보면서 그때 잘 견뎌서 지금 참 행복하다 이런 날 꼭 올 거예요. 그리고 우리보다 더 힘든 사람도 분명 세상에 많구요..잘 안 와 닿지만 밥 한 끼 물 한 모금 못 먹어서 죽어가는 사람도 있고 불의의 사고로 정말 행복한데 한 순간에 죽은 사람도 많구요... 저는 지선이 언니(화상 교통사고 후 교수님 되신) 늘 상기하며 살아요. 경솔했던 자신 반성하구요.
힘내요..ㅠ
17-12-31 19:47
주인공3
힘내세요,, 저도 숨이 예전만큼 안쉬어져서 답답해요 그래도 언젠가는 지나갈일이에요 저도 글 많이 찾아봣는데 수술하고 1년동안 힘들었는데 1년 지나니 많이 좋아졌다는 글도 봤어요
17-12-31 21:38
코코
작성자
[@주인공3] 흉살이나 그런거 말고 숨쉬는 것도 더 좋아질 수 있을까요? 수술 왜 했나 이 생각 들면 정말 미치겠고 후회스러워요. 병원 ㄱㅅㄲ들 성형외과들 거의 다 문 닫아야해요 진짜 돈버는거에만 눈 멀었지 부작용 같은것도 설명 안하고 인정도 안하고
17-12-31 21:43
작성자
저도 연골 풀고 절골까지 되돌렸는데 아직 답답함이 있네요 나아지는 과정이길,, 님은 좋아지셨다니 다행이네요
18-01-01 00:13
주토피아
저도매부리 수술 절골하고했는데 숨쉬는거 처음에만불편하고 시간지나면서아무렇지도않더라고요. 수술하신지얼마되신지모르겠으나 얼마안되셨음 기다려보세요 저도약간 과절골한듯해요 좀울퉁불퉁하고요. 모양이맘에드시면 그걸로위안을...
18-01-01 12:21
작성자
[@주토피아] 얼마 정도 되시니 숨이 편해지셨나요? 예전과 같이 숨 쉬시는 거예요?
저도 매부리 덜 깎였는지 예전만큼은 아니지만 튀어나오긴 했어요 이제 그런건 상관없는데 숨을 편히 쉬고 싶어요
18-01-01 12:39
주토피아
[@] 전 살짝오히려패였어요3개월넘어서부터는 딱히불편한거 못느꼈어요
18-01-02 10:00
코코코코
작성자
[@주토피아] 지금 4개월 째이긴 한데, 숨은 쉬어지는데 예전과 다른 느낌. 냄새도 잘 맡았는데 미세한건 잘 못 맡구요ㅠ 저는 공기가 코 상부로 잘 안 가고 목 쪽으로 조금씩 새는 느낌 나는데, 님은 숨 어려우셨다는게 어떤 느낌이었는지 알 수 있을까요?
18-01-02 12:10
Merry
[@주토피아] 그래도 님 글보며 위안을 얻네요. 입으로 숨쉬는거 그만하고 싶어요...
18-01-02 19:42
Merry
저도 눈, 코 다 망하고... 눈뜨는것도 무겁고, 아프고 시리고, 숨쉬는것도 이전과 같지 않아서 돈주고 병든 신체를 산 기분에 너무 괴로워요... 시간이 지나면 나아질거라는 희망만 갖고 살아요.
18-01-01 14:08
작성자
[@Merry] 혹시 매부리, 절골 하셨나요? 이렇게 위험하고 부작용 있는 수술을 의사들과 브로커들은 아무렇지 않게 말하다니,, 환자는 그저 돈벌이 대상일뿐
18-01-01 14:11
Merry
[@] 전 수술전 비염도 없었고 중지로도 콧구멍 잘 팠었고 숨쉬는거 전혀 아예 불편함 못느꼈었어요.. 매부리는 없었어요 당연히 실리콘 깔면서 제가 못느꼈던 매부리끼나 옆코 절골 했겠죠. 수면마취라 몰라요. 지금 하루의 1/3 이상 입으로 숨쉬고 수술전 코에 대한 미련을 못버려요. 님 말씀 너무 공감돼요. 그리고 이런 사실을 모를 첫수술할 사람들이 너무 안타까워요. 코수술, 절대 하면 안돼요.
18-01-02 19:45
작성자
[@Merry] 저도요ㅠ 살면서 비염 걸려본적은 꽃가루 날리던 때 딱 한번. 콧구멍도 크고 감기 걸린 때 빼고는 숨 신경쓴 적 없었는데. 날 이렇게 만든 그 놈은 잘 먹고 잘 사는데. 님도 엄청 고통스러우시겠어요. 수술한지 얼마나 되신 거예요? 앞으로 어떻게 하실 예정인지요?
18-01-02 21:08
Merry
[@] 전 얼마 안됐어요. 단순히 수술한지 얼마 안된 사람의 징징거림이겠지만요. 전 재수술 가능할때까지 충분히 기다리고 제 기능이 충분히 회복됐다 싶었을때 수술 받을 예정이에요. 전 눈수술 까지 함께 받았었는데 눈뜰때마다 편두통이 오거든요. 돈주고 불편한 신체를 산 기분이지만 후회해봤자 내 정신건강에만 안좋겠지요. 술로 버티는 하루하루지만 그래도 너무 힘드네요. 전 수술한 의사 원망안해요. 그냥 무지했던 저만 자책해요... 시간을 기다리는거만이 약이라는 생각밖에 안드네요. 부모님께선 이번주에 친구들과 여행이라도 다녀오라고 하시네요. 맘이라도 좀 편해질까 기대중에요 ㅎㅎ
18-01-02 21:17
작성자
[@Merry] 그래요. 이럴 때 집에만 있으면 더 우울해지더라구요 정신없이 일하고 운동하다보면 좀 더 나아지기도. 얼마 안되셨다니 좀 더 기다리면 좋아질 수 있을 거예요
18-01-02 21:39
완소쭌
좋아지실꺼예요
18-01-01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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