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13년 전에 수술을 했어. 그동안 물리적으론 문제가 없었지만 꾸준히 지속되는 심리적 불안감에 전체 제거하고 싶어서 오랫동안 여기랑 카페 눈팅 많이 해왔어.
용기가 없어서 눈팅만 해왔는데 이젠 지쳐서 진짜 제거하려고 본격적으로 알아보고 있어.
여기서 입소문 도는 병원들(ㅇㄱㅈㅇㅇㅂ, ㅅㅇ, ㅊㅁ 등)은 최근에나 많이들 가는 것 같고 ㅅㅅㅇ, ㄱㅇㅅ은 그래도 몇년간 좋은 후기가 많았던 것 같은데.. 요즘엔 비추인 후기가 많고 선택 잘 안하는 것 같더라. 왜 그렇게 된건지 궁금해. 댓글들이 대부분 비공개라서.
반대로 ㅇㄱㅈㅇㅇㅂ는 최근에 엄청 열심히 쓴 후기가 많더라.
상담 후기들 보면 ㅅㅅㅇ랑 ㄱㅇㅅ은 예전엔 전체제거 많이 하다가 요즘엔 재수술 쪽으로 방향을 튼 것 같기도 하던데..제거만 하기 보다는 뭘 남겨라 추가로 넣어라 이런 상담을 많이 하는 것 같더라고? 수술후 경과를 봤을 때 전체제거보다는 연골이나 지지대같은거 남기는게 나아서 그런거려나ㅠ
그래도 여전히 두 병원이 전체 제거를 많이 하는 병원인거지? 나는 하게되면 제거 전문적으로 오래 해온 병원에서 하고 싶어서..
ㅅㅅㅇ ㄱㅇㅅ에서 제거한 사람 있으면 만족했는지 후회하는지 댓글 남겨줄 수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