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쯤전에 갑자기 코수술이 하고 싶어서...
콧대가 없는편은 아니었지만 같이 하는걸 추천해서
코끝 비중격 + 실리콘 얇게 (2mm 미만인듯)
어릴때 생각없이 해서 정확한 수술방법 모름 ㅠㅠ
나이드니 실리콘이 비치고, 피곤하면 콧대가 붉어져서 제거결심
부산이라... 그냥 했던병원 + 성예사에서 본 병원 두군데
총 세곳에서 상담했고
공통점 : 실리가 얇아서 빼고 나서도 코끝 안낮춰도 될듯
염증이나 구축은 없음
차이점 : 한군데는 단차 생기니까 기증진피 넣자.
또 다른곳은 빼고나서 상태보고 기증진피 넣을수도. 수술하면서 결정.
마지막 수술했던 병원은 단차 안생길거같으니 걍 빼자
---> 뭐 넣는게 싫어서 단차 약간 생기더라도 안 심하면 그대로 살 각오하고 수술했던 병원에서 실리콘만 제거!! 심하면 차라리 재수술하지 뭐 라는 생각....
당일 : 부목해서 귀가. 생각보다 아픔
술후1일차 : 병원 방문. 부목떼주심. 테이핑 유지.
술후 4일차 : 샤워하면서 테이프떼고 병원오라고 하심.
떼고 조금 놀랐지만 생각보다 양호. 노란코..
술후 5일차 : 하루만에 붓기 좀 빠짐
술후 6일차 : 오늘부터 냉찜질 안하는중. 멍도 많이 빠짐. 코끝 남겨서 그런지 정말로 제 3의 코... ㅋㅋ
여기서 질문은요 ㅠㅠ 코끝은 이상없었는데 왜 지금은 코끝 피부층 아래가 이물감이 들고 살짝 빨개요. 약간 가렵기도 하고?
절개부위는 좀 더 안쪽인데... 테이핑떼고 피부가 벗겨지던데 그거때문일까요 아님 염증? 구축? 일까요? ㅠㅠ
병원에서 염증이 없었기도 하고 코끝은 남겨서 구축 걱정은 안해도 된다고 하셨는데...
경험 있으신분들 답변 부탁드립니다 ㅠㅠ
내일 병원갈거긴한데 불안해서 글남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