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월에 자가늑 실리콘3.5로 첫수하고
너무 높아져서... 주위에서 정말 좋은 소리 하나도 못듣고
나 스스로도 너무 불만족스러웠음.. 합리화하고싶어서 정면, 완전 측면은 괜찮은데 생각했지만
밖에서 차창으로 비친 내모습이나 45도로 봣을때 코밖에 안보이는 점..
그리고 가장 큰건 오히려 수술 전보다
아 저사람이 나 수술티나는 사람으로 인식하면 어쩌지 ? 이 생각에 정병옴..
이거때매 의기소침해지고 밖에 나가서 사람만나기 싫어서 친구들 한번도 안봄ㅠㅠ
그래서 6개월되자마자 제거하고싶은데
그냥 제거할지 아니면 ㄱㅇㅈ 이나 ㅇㄷㅇㅇㅇ 이런데는 좀 자연추구하는데라고 하길래
실리콘 빼고 콧대에는 근막넣거나 코끝이랑은 귀연골 넣고
이런걸 해볼까 싶은데..
나랑 비슷한 고민하는 예사 있는지 궁금해 ㅠㅠ
결국 이런식으로 귀 넣어도 또 빼게된다는 글을 보긴했는데..
약간 사람마음이 한번도 만족못해봤으니 만족 좀 해보고 싶다는 간사한 마음이 생기는거같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