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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제거] 첫수 후 정병

코수술왜했지
작성 25.03.11 23:09:29 조회 356

난 수술한지 이제 6주 지난 예사야!
모양불만족으로 제거수술하고싶어서 알아보고있어ㅜ
가족 친구들 하나도 빠짐없이 코 너무 잘됐다고 그러는데 내 눈에는 마음에 안드는 점이 몇몇있거든 ..  남들은 모르는데 내 눈에는 그게 너무 커보이더라.. 이게 성형 정병인건가 ?? 진짜 지금 정병(?) 너무 심해서 친구들이랑 있을때 나도 모르게 위축되고 활발했던 성격도 많이 바꼈는데 이런 내 자신도 싫고ㅠ.. 또 아무도 날 신경쓰지도 않고 성형한지도 모르지만 나도 모르게 주변 시선을 너무 신경쓰게 돼서 힘들어 ㅠㅠ

아직 학생이라 제거하려면 부모님 도움을 받아야돼서 오늘 말해봤는데 전혀 내가 왜 울고 스트레스 받아하는지를 모르시고 “너무 예쁜데 왜 제거를 하고싶은거냐, 제거해도 너 마음에 안 들면 또 재수할거냐, 제거해도 너 마음엔 안들거다…” 라고 하시면서 제거 극구 반대하셨어..

이쯤 되니까 내가 이상한건가싶고
정병걸리기 전인 모태코였을때로 돌아가고싶은거 같기도하고 내가 지금 원하는게 모태코인지, 스트레스 안 받던 시절인지 헷갈리기도해.. 심리상담이라도 받아봐야 될런지ㅠ

성형후 정병 치료한 예사들 있나 ㅠ
나도 행복하고싶다 ㅠㅠ 코 제거하면 행복할 수 있을까 진짜 코모양이 문제인지 내 정신이 문제인지 너무 혼란스러워 ㅠㅠ 예사들 조언 많이 많이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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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9건
내가 지금 원하는게 모태코인지, 스트레스 안 받던 시절인지 헷갈리기도해.. 라는 부분이 진짜 공감이다.
나도 부모님이 나한테 제거하지말고 살라는 그 이유가 딱 저거라서 진짜 무릎을 탁치면서봣네. 나는 타고난 코처럼 지금 코도 어느정도 운명적이라는 생각으로 이코도 내코다! 하고 일단 문제생기면 제거하려고 미루는 중이야. 제거하고 진짜 퍼지거나 들리거나 하면 감당 안될거같아서ㅜ
25-03-11 23:59
난 코 모양보다도 사람들이 내 코로 가십거리 만드는 것도 싫고 술안주 삼는것도 싫고..그냥 멘탈적으로 너무 힘들어지는게 싫으니까 돌아가고싶은거 같아 모양도 마음에 안 드는 것도 맞지만.. 하 .. 오늘 친구한테 들었는데 애들이 뒤에서 나 코 했냐고 물어보고 다닌다고 하더라고.. 이런 상황에 처하는게 싫었던건데 이미 다 내 얘기하고 다니고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 이미 다 안거 그냥 졸업하고 제거해야할지 아니면 그냥 방학때 빼버릴지 고민이돼.. 방학때 빼면 그거 가지고 더 씹고 다닐 것 같고 잘 모르겠어.. 예사도 많이 힘들겠다ㅠ 어쩔 수 없지 ..
25-03-12 21:45
마음에 안 드는 몇 점이 있다 나머지는 괜찮다는 건데 그거랑 전체적인 거랑 비교해서 결정해야지 아무리 90마음에 들어도 10이 맘에 안들면 결국에 다시 하게 되니까.. 근데 어차피 지금 수술 못하니까 기다려야지뭐... 6개월
25-03-12 06:29
마음에 안 드는 부분 있는 거 맞지 근데 전체적으로 봤을때 성형코가 내 추구미와 너무 다르고 그냥 그 전 코가 내 추구미와 더 잘 맞아보여서 그런것 같아.. 물론 남들 시선에서 벗어나고 싶은 것도 있고.. 근데 제거 한다고 이 정병이 없어질지 모르겠어.. 그냥 졸업하고 빼던가 해야지..
25-03-12 22:03
ㅠㅠㅠ넘 공감된다 이글..... 근데 진짜 기다리는 수밖에 없더라.. 나두 지금 딱 3주됐는데 조금 시간 더 지나니까 좀 나아졌어 ..포기했다구 해야하나
25-03-12 12:04
체념이 답이구나.. 그치.. 시간이 약일거야.. ㅠㅠ
나도 좀 당당하게 생활하고 싶다.. 성형을 하는게 잘못된 것도 아닌데 사람들은 너무 이상한..? 사람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것 같아.. 가십거리로 여기고.. 모양때문에 힘든건 그냥 익숙해였는데 남들의 그 이상한 사람으로 보는 시선이 너무 힘들어 ㅠㅠ 이것도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질까..? 진짜 예뻐지면 장땡인줄 알았는데 남들의 말들이 이렇게 스트레스가 되고 아플줄이야 ㅠㅠ 지금도 많이 씹고 다니는데..6개월 뒤에 제거하면 그걸로 또 씹고 다닐것 같아서.. 이러나 저러나 스트레스받고 힘들 것 같고…
진짜 정신적으로 너무 지쳐 ..
25-03-12 22:12
ㅜㅜㅜ 뭔지 넘 알거같아... 나도 그래서 요새 마스크만 끼구다녀....... 힘내자 예사 ㅜㅜ응원할게
25-03-12 23:13
아고 ㅜㅜㅜ 맘 고생 너무 심했겠다 ㅜㅜㅜㅜㅜ 조금만 더 기다려 보는건 어때 ....
25-03-12 14:25
어차피 6개월 되기 기다려야되니까.. 일단 기다려야지..
25-03-12 22:13
아직 수술전인데 걱정이다
25-03-13 00:41
하지마 절대
25-03-13 00:47
* 비밀글 입니다.
25-03-13 02:16
* 비밀글 입니다.
25-03-13 10:46
* 비밀글 입니다.
25-03-14 21:25
* 비밀글 입니다.
25-03-15 22:16
* 비밀글 입니다.
25-03-18 21:58
* 비밀글 입니다.
25-03-18 23:20
* 비밀글 입니다.
25-03-18 23:23
* 비밀글 입니다.
25-03-19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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