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코수술하고
정병이 심하게왔어..
코끝이 높고 다들 이쁘다고했지만 무엇보다 심리적 불안감과 시간이 지나도 계속 후회가되는거야….
내가 내자신이 너무나도 싫었어 .. 다 내가 자초한 일이잖아
그래서 마음 먹고 전체제거했는대 내가 엄청 울었거든?
거의 병원 갈때마다 운듯;; 근데 자기가 10몇년 하면서
별의별환자 다봤는데 자기 볼때마다 우는건 내가 처음이래
뭐 어쩌겠냐…ㅠ
그러고 수술하기전에 내가 20대 초반인데 너무 안쓰럽고
인생에 얼마나 힘든일이 많은데 코 하나에 너무 집중되어있어서 멘탈도 너무 안좋은거같다고 너무 그러지말라고 하셨어.
수술 어려운거아니니까 너무 걱정하지말라고 그러심ㅎ..
앞으로의 인생을 이러지말고 잘 살으래
회복만 잘 했으면 좋겠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