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제거] 조기제거 하고 싶고 멘탈나갈거같아ㅠ

나도 그런 때가 있었어 손 품팔면서도 너무 한정된 정보로 인해서 두려웠고 불안함이 너무 커서
매일 울지도 못할 정도로 힘이 없었어 살아갈 의지조차 찾지 못했었지
사람들은 내 말을 이해하지 못했어 워낙 생소한 경우다 보니
공감하기가 어려운 거겠지 그래서 많이 외롭기도 했어

그런데 지금은 괜찮아 다 지나가 난 이제 세 달 차야
이제는 어느 정도 제거 방향성도 잡았고
무엇보다 그동안 내가 이 일로 인해서 무엇을 배웠는지 어떻게 나아가게 되었는지
또 사람의 진정 중요한 본질이 무엇인지를 깨닫게 되었어

많이 아프고 힘든 만큼 정말 많은 걸 배웠고 깨우치고 나아가게 되었어 오히려 자존감도 더 높아지고 단단해졌지
단순히 의미 없는 아픔이 아니야 무언갈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되는 일이야

제거는 내게도 여전히 불안한 일이야 하지만
코가 어떤 모양이 된들 너는 너야 그걸 기억해야 해

넌 여전히 먹고 싶은걸 먹을 수 있고 가고 싶은 곳을 두 발로 갈 수 있고
보고 싶으면 뭐든 볼 수 있고 하고자 하면 뭐든 할 수 있어
코는 너의 아주 작은 일부일 뿐이야
이 육 개월도 마찬가지로 네 인생에서 잊힐 작은 해프닝일 뿐이고
언젠가 오래된 서랍을 열다 문득 발견하고 아 그랬었지 내가 그때 그렇게 힘들었었지 할 정도의 일이 될 거야

지난 일에 대해 후회할 필요도 없어 어차피 일어날 일이었고 과거는 바꿀 수 없어
통제할 수 없는 일에 집착하면 인간은 한없이 무력해지고 힘을 잃어 그것만큼 의미 없는 일이 없어
그러니 과거의 선택은 뒤에 두고 나아가는 수밖에 없는 거야

잃어버린 것들에 대해서 생각하지 말고 어떻게 나아지게 할 것인가를 생각하면 돼

그리고 의외로 시간 지나면 이물감도 익숙해지고 덜 느껴지거나 안 느껴지게 돼

모양도 자연스러워지고 괜찮게 느껴질 수 있어

너무 제거 쪽으로 만 마음을 굳히고 있지 말고 편한 마음으로 살았으면 좋겠다

부작용이라는 게 그렇게 쉽게 일어나는 일이 아니야 특히 구축은 더더욱 더

방법은 얼마든지 존재하니 너무 걱정하지 마

그리구 인상이나 눈몰림 자체는 실리콘만 빼도 돌아와 근데 실리콘 빼는건 진짜 별거 아니야 비개방으로 쏙 빼면 되거든

예사야 답글 너무 고마워..
가족한테도 너무 민폐인거 같고
자괴감도 들고... 매일 코만 찾아 보고 지내는 시간들도 너무 아깝고..
이렇게 나이먹고 자주 우는 것도 처음이라서 어떻게 대처 할 지를 모르고 있었어
이제 졸업 전시도 있고, 수여식도 있는데.. 이 코로 어떻게 사람들은 만나나 싶기도하고.. 그들이 던질 물음표가 너무 무섭고...
육개월간 울고 은둔하면서 살게 될 거 같아서 벌써부터 너무 괴롭다.

그래도 예사 같이 이해 해 주는 사람이 한명이라도 있다는게 조금 힘이 되는거 같아..
이물감도 너무 싫고.. 아프고 힘들고.. 그냥 복합적인 이유로 나는 모양을 다 떠나서 모양이 너무 맘에 든다하더라도 제거는 할 것 같아...
좋은 말 고마워 예사야..ㅠ 나도 곧 그렇게 생각할 수 있다면 좋겠다..

비중격 지지대랑 비중격 연장도 같이 해 놓은 코끝이 이물감이 너무 심하고
너무 높기도 하고..
사실 그닥 높이고 싶었던부분이 아니라..
코끝이 제일 제거하고 싶어ㅠ

지금 한창 이물감 심할때긴해 특히 연장이 좀 딱딱하긴 한데 점차 나아져 특히 비중격 지지대 자체가 점점 유연해진다고 알고있어
혹 전체제거시 모양이 너무 두려우면 연장은 제거하되 지지대 남기는것도 고려해보구
높이는 한창 떨어져 코끝은 특히 흡수율도 높고 해서 높이 많이 떨어지면서 자연스러워 지는 편이야 지금 그 높이 확정아냐 한창 떨어져
일단 지금 당장 걱정해봐야 의미 없어 어차피 발품은 육개월 후에 팔 수 있는 거니깐 그 육개월간 남들에게서 피한다 뭘 잃는다 라고 생각하지말고
무엇으로 채워넣을지 생각해봐
에구 많이 힘들지 널 보니깐 내 예전에 힘들었던 생각이 나서 힘이 되고 싶더라

떨어진다면.. 그누군가를 만나기 전에 빨리 내려갔으면 좋겠다..ㅠ
다른일을 하려해도 너무 멘탈이 안잡혀서 할 일을 못하고 있는데.. 예사는 어떻게 극복했는지 궁금해..

예사도 다 겪고 지나간 일이라니 대단한거같다ㅠㅠ ㅇㅖ사는 6개월까지 몇 달 남은거야?

이제 세달 남았어ㅎ
너무 불안하고 두려운 마음에 힘들땐 심호흡을 해보자

코 수술이 괜히 정병기가 있다는 말이 나오는게 아냐
특히 부목 땟을때 모양 마음에 들면 망했다는 말도 있을만큼 코 끝 많이 내려가

이제 삼주차이고 붓기도 별로 없느데... 더 내려가려나...? ㅠㅠㅠ

삼주차면 붓기 진짜 많을 시기야 붓기가 없어보이지만 그거 다 붓기고 또 한창 피부 늘어나는 느낌 들때거든?
피부의 텐션감으로 인해서 맞닿아있는 연골이 마모되듯 흡수되기도 하는 식으로 낮아지는 원리도 있어

아무리 그래도 조기제거는 리스크가 너무 크겠ㅅ지,,?ㅠㅠㅠㅠㅠ

이게 수술이력과 사람체질마다 케바케라 정말 모르겠어
일단 전체제거 자체는 정말 모를일이고 지지대 남기면 보통 모양 보존은 되는 편인걸로 알고 있긴 한데 조기제거의 경우는 사례가 별로 없었어서..
이것도 또 자세한 수술이력에 따라 다르다보니깐.. 장담하기 어렵지 아무래도

그러게.. ㅠ 짧게 지지대 남기는 거 까진 생각해보고 있는데
그 누구도 리스크를 보장할 수 없는 거 같아서 그냥 도전하기도 무섭다...

조기제거가 아닌 6개월 후 제거는 호쥬가 생각하는것 만큼 큰일은 안일어나
전체제거 케이스도 염증때문에 구축이 진행중인 경우를 제외하면
구축코처럼 말려올라갔거나 볼드모트가 됬다거나 등의 기형코 수준의 사례는 본적 없어

그냥 모태코와 유사한 느낌의 다른 코 인데 모양이 모태보다 못생겨지고 들리거나 비주가 살짝 말리는 등의 사례가 많았고
(허나 인상과 눈몰림은 대부분 다 돌아옴)
코 수술을 할정도로 코에 콤플랙스가 있던 사람이 모태보다 들리거나 말리거나 쳐지니깐
어떤이는 그래 받아들이고 살겠어! 이정도면 오케이! 반응이 나오는거고
어떤이는 전체제거 괜히했어 망했어 하면서 재수의 길로 가는거고

그래서 모양 포기가 안되는분들이 보통 지지대를 짧게 남기는 식으로 하는데
지지대를 남기는 것도 이쁘게 모양을 내는 식으로 남기는 것과
모태코 모양으로 재건하는 방식등의 선택지가 있어

근데 어떤 방식이건 지지대를 남긴 사람중에 안좋은 사례는 거의 없었어 내가 못본걸 수 있지만

그렇다면 원장님들이 말하는 코가 내려앉고 이런거는 조기제거에만 해당하는 케이스인걸까..?
병원 원장님도 아무도 이걸 확실하게 얘기해주지않아서 답답하다 ㅜㅜ

큰붓기는 6주까지 간다는데..
예사는 코 혹시 몇주차에 마지막으로 크게 내려왔었는지 기억할까..?

코끝 떨어지는건 적어도 육개월까지는 봐야해

코가 내려앉는다는건 내가 알기론 안장코의 의미도 있을 수 있지만
코 끝 연골 사이에 지지대를 뺄 경우 원래 잡아주던 인대도 첫 수술때 사라졌고 지지대도 사라졌으니 새로 돋아나는 흉살이 그 조직을 지지하는 지지대 역할을 하게 되는데
그 과정에서 연골이 힘을 잃어 퍼지면서 모태코보다 코 끝 높이가 낮아질 수 있다는 말일 수 있어
코 끝이 낮아지고 면적이 넓어지므로 인해 코끝이 뚱뚱해보이는 현상도 있을 수 있고

그니깐 막 뭐 기형으로 무너져내린다 이런 뜻은 아닌걸로 알고있어

코끝이 내려앉는건 조기제거가 아닌 6개월 후 전체제거에서도 사바사로 일어나는 일이야

답글이 안달려서 그냥 여기에 답글걸어!!


만약 그렇다면 조기제거했을때 원래 코양으로 돌아올 가능성이 높다는 여기에서 나온말이고 성공했을때 코가 낮아지거나 앉장코의 위험도는 상대적으로 적겠다.
조기제거 했을 때 코끝이 낮아지고 원래코로 못돌아온다는 인대들이 안붙어서 지지하는 힘이 없어서 생기는 위험성인거네

그리고 결론적으로 조기제거 했을 때 잘 된다면 원래대로 돌아올 가능성이 높지만 회복기간이나 길고,
깊은상처로 수축기도 길어지는데 
끊어진 조직문제로 복구가 잘 안 될 리스크가 있고
, 잘안된다면 코가 되려 망가질 수는 위험이 있겠다..

그렇다면 조기제거의 경우에 내 코의 상태와 수술의가 이걸 성공시킬수있는가가 관건겠이다..

이렇게 방금처럼 감정적으로 힘들어서 엉엉울다가
이성적으로 생각하면 육개월을 기다리는게 리스크가 적은거 같기는 해서
다시 침착하다가 또 우울 했다가 이런거 같아 ㅋㅋㅋㅋ

그리구 비주가 말리거나 들거나 쳐지거나 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어 이것두 알아둬야해

점차 괜찮아질거야
코는 아무것도 아니구나 생각하게 될거구
이 문제도 그냥 수술 자체가 조금 무섭긴해도 다 해결될 일이니깐 괜찮다 정도의 걱정만 남게될거야
너의 일상은 너의 행복은 코와 아무 상관도 없어
지금 당장은 정병기라 그게 잘 안와닿을거야 나도 그랬으니깐

비주말리는건 대체 왜 나타나는 건지 이해를 못하겠어

병원에서는 하나 같이 원래 비주가 들어가있었으면 말릴가능성이 높다 라고 말하고
어떤데는 의사가 박리를 잘하느냐 못하느냐에 달려있다하고
어떤글에는 봉합 할 때 원래자리에 잘 못하면 말린다고 써있더라고..

근데 비주말림이 조기제거랑 6개월후랑 차이가 있을까?

맞아 ㅜㅠ 지금은 그냥 모든 신경이 코로 집중되어있어서ㅠㅠ
고마워 예사야ㅠ 그런 말들이 힘이 된다..
우리 인생에서 이 6개월이 빠르고 긍정적으로 지나갔으면 좋겠다..

나도 비주말림의 정확한 이유는 잘 모르겠어
수축기로 인한 말림도 있을거고 이런 저런 이유가 있을텐데
모두에게 일어나는 일은 또 아냐
다만 내가 알기로 코에서 재건이 가장 어려운 부위가 비주라고 알고있기 때문에 나중을 생각해서라도 지지대를 남겨서 말림을 방지하라는 의사 의견을 본적이 있어
근데 비주가 말린다고해도 물론 사바사겠지만 기형 수준으로 말린 사람은 딱 한명 빼곤 못본거같아
근데 그분은 수축기때 그렇게 되신거라 다행히 수축기 끝나고 다 돌아오신거같더라

그렇구나 ㅠㅠ 그래도 나쁘지만은 않은거같다 6개월만 지나면.. 최대한 긍정적으로 생각해야지..
제발 시간만이라두 빨리 지나갔으면 좋겠다..ㅠㅠ

일단 맛있는것부터 먹자

그래 ㅠㅠ 예사두.. 맛있는거 먹구.. 우울하지말구..
이제 매일 늦게까지 게시물보고 잠못자구 하는거보다
6개월 믿구 잠이라도 잘 자는게 최곤거 같아..ㅠㅠ

성예사 부정적인 글들 많아 그런 글들에 휘둘리지말고 손품팔거면 객관적 정보만 얻겠다는 마인드로 하는게 좋아
그리고 너무 사례 하나하나에 일희일비 할필요도 없어 그 사람은 그 사람이고 쥬호는 쥬호니깐

예사야 멘탈이 털려서 글도 많이 올리고 조기제거, 재수술 알아보다가 여기까지 왔네
예사는 혹시 재수술이나 제거 병원 관련해서 알아본 거 있을까? 도움을 조금 얻고 싶은데 괜찮다면 답글 달아주면 고마울 거 같아

ㄱㅇㅅ ㅅㅅㅇ ㅍㄻ ㅅㅇ ㅊㅁ 등이 제거게에서 많이 언급되는 전체제거 병원이고 이외 재수병원 등이 있어 개인 방향성에 따라 달라

삼대장 중에 일부는 너무 안 좋은 말들이 있어서 뭘 해야할지 모르겠다..!!ㅠㅠ

나는 모태코로 완전히 돌아가는 건 싫고 징징이코 된 거 올리고 코 끝 남기구 싶어서 지지대 남기고 제거하고 싶은데 생각보다 정보가 너무 없네ㅜㅜ

미용 목적으로 재수 하는거면 굳이 제거병원 아니여도 상관 없다고 생각해 결국 실리콘 제거하고 코끝 다시하고 싶다는거지?

실리콘은 없고 코 끝만 했어! 코 끝을 지지대+연장 해뒀는데 너무 앞으로 잡아빼고 길고 쳐지고 놏게 삼박자로 빼둬서… 너무 높고 앞으로 잡아뺀 거 다시 줄이고 쳐진 부분은 올리고 싶은데,
1. 코끝 잡아뺀 거 원장복구 잘하는 곳
2. 화살코 잘 잡아주는 곳
3. 재수든 제거든 흉살이나 염증(있으면) 잘 제거해주고 안전하게 해 주는 곳

이정도 위주로 알아보고 있어! 다만 연장은 제거하고 싶어서 제거 병원이 맞을지 재수 병원이 맞을지 모르겠어ㅠㅠ

연장제거를 안전하게 하고 코끝 모양을 모태로 복원하고 싶다 > 첫수 or 제거
미용을 우선삼고 싶다 > 재수 병원
위와 같이 추천
일단 발품팔때 연장 제거 후 지지대를 사용할 시 들림이나 처짐등의 현상이 없는지 확인할것

고마워! 예사야 혹시 궁금한게, 코 높이를 낮춰도 연장은 그대로 유지할까? 재수 병원에서도 똑같이 코끝 낮추고 짧게 말할 건데, 보통 그러면 연장을 다시 대는건가 싶어서ㅜㅜ 난 재수 병원에서도 연장 제거 할 줄 알았는데..

기존에 연장된 지지대 위에 얹은 귀연골을 빼고 연장 지지대 길이를 낮추고 묶었던 실을 풀어서 아래쪽에 묶어 높이를 낮춘다는 말인지
아니면 연장을 빼고 지지대로 교체한다는 뜻인지 그 말만 듣고선 분명하게 알기 어려워

다음부턴 꼭 발품팔때 비중격 연장 제거 후 지지대로 교체 시 수축기 등의 현상으로 인해서 들림이나 쳐짐 없이 모양을 잡을 수 있는지 물어봐봐
이렇게 분명하게 물어봐야 알 수 있어

그럼 의사들이 공통적으로 연장 제거 후 지지대로 들림 or 쳐짐 막는거 가능하다 or 불가능하다 로 말해줄거야

불가능하면 선택지가 들리는거 감수하고 지지대로 교체하느냐 아니면 기존 연장의 높이만 깍아서 다시 수술 하느냐로 고민해보면 될듯

그럼 여기서 또 연장을 두는 선택을 하는 경우 연장 높이만 깎아서 코 끝 처짐을 되돌리는게 가능한지 아니면 각도 조절을 해야하는지 물어보고
그 과정에서 연골이나 비중격에 어떠한 손상이나 부작용이 생기는지를 물어보면 될듯

이건 내 개인적인 생각이니 참고만하고 살을 여럿 덧붙여서 신중하게 발품팔아보길바래

정병안고 살빠에 제거하는것도 나쁘지 않음.. 난 조기제거한건 후회안해 수술을 후회하지..

그생각을 하루에도 백만번하다 말다하는데 조기에 제거했다가 무너질까봐 너무 무서워..ㅠㅠ
조기제거 가능한 날은 얼마 안남았고
원장님들은 병원마다 다른말을 해서.. 뭐가 사실인지 모르겠구...

너무 급하게 생각하지말구 찬찬히 생각해보쟈 나두 와핑왔는데 해야하나 엄청 고민중임 ㅜㅜ

코수술 처음부터 뭔가 잘못된거같아서 계속 고민하구 있었어ㅠㅠ
제거는 확실히 결심했지만 조기제거 리스크가 커서 6개월 기다리려구해..
하지만 감정이 자꾸 앞서서 자꾸 조기제거하고싶다ㅠ

너무 나 같아서 맘 아프다... 나도 그래서 휴학하고 6개월 채우고 제거했어 예사 너무 힘들면 잠깐 쉬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야 할 거 하고 바쁘게 지내다보면 시간 결국 갈 거야 정말,, 힘내ㅠㅠㅠ

* 비밀글 입니다.

조기제거는 위험하다고 다들 추천 안하기는 하는데,
6개월동안 정신건강 피폐해지는 걱정은 해야될거야..

화이팅 .. 나도 6개월 기다리는중 이제 한달됬어 나는 정면은 맘에 드는데 아직도 측면은 너무높고 인위적이야 이물감쩔고 맨날 머리카락으로 가리던가 손으로 좀 가리면서 다는듯 ... 이래나저래나 6개월 이후부터 제거가능하대서 걍 포기하고 기다리는중 제거가 마지막수술이라생각하고 기다리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