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란하네요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시험을 앞두고 있고 1년도 안남았는데
갑자기 염증 증상이 나타났고
약을 먹어도 심하지는 않고 자꾸 미세한 붓기, 뻐근함, 아주 약간의 붉기가 반복돼서 수술한 병원가니 제가 예민한 거라고 하고
이게 정말 확실하게 와 이건 당장 빼야한다 이정도가 아니라
당장 너무 바쁘니까 자꾸 미루게 되는데 마음속은 항상 고민만 늘어가고 ... 제거 안하자니 공부하면서 코생각이 한켠에 계속 있어서 불안하고
제거하자니 또 2주는 당장 할일 못할거 제대로 못한다는 생각+ 구축, 들림, 수축기 올까봐 맨날 거울들여다볼 생각에 수술할 용기도 안나고
진짜 진퇴양난이 따로 없네요ㅜㅜㅜㅜㅜ 힘들어요오오오
SUNGYE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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