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코수술 이물감 느끼는건 덜 한편이고, 나중에 코제거하더라도 코끝은 남기고 실리만 제거할 생각으로
코수술했음. 근데 비중격 크기가 작아서 기증늑연골 사용(작은건지 모양내기 쉬울려고 쓴건지 모르겠음 ㅋㅋ)
현재 지지대 비중격이랑 기증늑 겹쳐서 사용하고 귀연골 얹어 놓은상태. 실리3mm
개인적인 바램은, 나중에 제거하더라도 코끝연골은 남겨두고 싶은데 기증늑은 오래 안고가고 싶진 않아서(걍 찝찝함)
코끝높이 살짝 낮추면서 기증늑 제거or귀연골지지대로 변경. 실리는 냅둠.
병원 여러군데 가봤는데, 기증늑만 제거하거나 귀연골로 바꾸고 싶다했더니, 실리콘은 냅두면서 기증늑은 왜제거하냐는
소리만 똑같이 들었음. 염증반응과 부작용은 실리콘이 훨높은데 찝찝해서 제거할거면, 둘다 빼버리지 기증늑만 빼는이유를
모르겠다고 하심. 돌아다녀본 결과 기증늑의 경우 유착이 되더라도 자가연골 보단 덜하기때문에 제거자체는 쉽다고함.
(가끔 오래되도 실리콘처럼 아예 유착이 안되는경우도 있다고함. 운좋은 케이스)
병원마다 좀 갈리는데, 이미 비중격이 있기때문에 6개월 이상지나면 코가 자리가잡혀서 기증늑만 제거해도 된다와
비중격있어도 높이 예전코로 돌아가니까 귀연골로 바꾸자로 나뉨.
재수술이라 비용완전 비쌀줄알았는데, 기증늑만 빼면 생각했던 가격보다 훨씬저렴했고, 귀연골로 바꾸는거 해도
부담되는 가격은 아니였음. 개방, 비개방 둘다가능. 쉬운수술이라 피안나서 부목이랑 솜도 안낌.
혹시 저처럼 지지대만 제거하거나, 기증늑제거 목적인분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