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 첫 수술을 14년 초에 했는데
9년동안 실리콘 넣고 살다가 재수술한게 잘못돼서 갑자기 염증때문에 7월에 제거하게 됐어
제거하고보니 내 모태코가 원래 낮긴 했지만 콧대가 실리콘모양에 맞게 납작해져있어서 내 모태코보다도 낮고
구축이 와서 그런지 비주도 모태코보다 퇴축되고 참 노답이더라고…
처음엔 울기도 많이 울었고 진짜 시간이 언제가나 했는데
날도 추워지면서 이제 세달 지났고 앞으로 세달 남았다 생각하니 이제 얼마 안 남은 기분이야
6달 다 채울건 아니고 한 5달 반정도에 수술할생각이라 이제부터 병원도 알아보려고
딱 더웠던 지난달까진 심적으로 너무 힘들었는데 이제 슬슬 병원 알아볼 생각 하니 마음이 한결 나아지네 ㅠㅠ
나같은 케이스인 예사들 병원 어디 생각중인지 공유 부탁해
그리고 나처럼 재수술 기다리는 예사들 힘내자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