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까진 모양 불만족이 컸었는데, 지난 겨울 비염이 아주 심각할 정도로 심해서 이게 보형물 때문인가 싶어서..
겨울이면 코등에 얼음을 붙여놓은 듯 코가 시려워.. ㅠㅜ
근데 막상 제거하려니..
라인이 예뻐보이는 것 같기도 하고, 코가 너무 낮아져 있진 않을까 걱정되고 무섭고 우울해..
이미 예약금까지 걸었는데..
문득문득 심장이 쿵 내려앉고 우울해져..
그렇다고 또 재수술해서 어느날 이런 고민을 다시 하게 될까봐 재수술은 안할건데..
그래서 더 우울한것 같기도 하고.. 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