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되었는데 피부가 두꺼워서 그런지 코가 첨부터 뭉툭했어요. 처음 상담할땐 잘될꺼라고 확신을 줘서 수술하게됐죠. 콧대 뭉툭한게 너무 스트레스인데..... 실리콘 제거하면 더 콧대 뚱뚱해지겠죠?
모양도 모양인데 최근 갑자기 멍이들었다가 없어지기도 하고 이물감, 두통까지 오네요.
여기서 많이 거론되는 병원에서 코수술했고 제거 문의하니 돈 받네요.... 마취비정도 받나 했는데 77만원 이래요.
300만원 가까운 돈 주고 한 수술 맘에 든적도 없는데
돈을 더 주고 제거까지 해야한다니, 왜 코수술했을까 정말 너무 후회스러워요.
그 당시 들창코 짧은코 전문이라며 사진으로 엄청 홍보하더니, 제 짧은코는 뭉툭한 코 만들어 놓으셨네요.
몇달전 코가 갑자기 멍들고 부어서 찾아가니 보자마자 왜이렇게 부었냐구요? 조금 붓긴 했지만 원래 그렇게 뭉툭하고 뚱뚱한 코로 8년을 살았어요.
제거한다 하니 돈을 내라니요. 그럴바엔 다른병원가서 하지요. 제 코사진 만천하에 알리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