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수술 10년차인데ㅠ 작년 10월쯤 갑자기 진물이 물처럼 주르륵 흘러서 이비인후과갓더니 성형때문은 아닌거같다고 약 줘서 좀 먹다가 갠찬아져서 그냥저냥 지냈는데 얼마전부터 코 실리콘이 내려온듯한 느낌이 들더라구요 ㅠㅠ 거기서 손대지말고 바로 병원 갔어야 했는데 계속 신경쓰여서 만지다가 지금은 코끝 실리콘이 엄청 느껴지고 빨갛고 부어서 만지면 아프네요. ㅠ 흐엉 수술한 병원은 시간이 계속 안맞아 이번주 토요일에 가기로 했는데 결국 재수술 해야겟죠?? ㅠㅠ 그냥 제거만 하는게 나을까요? 너무 무서워영 흐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