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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뉴스] 몸에 좋다는 ‘이 영양제’ 꼬박꼬박 먹었다가…“아파서 떼굴떼굴 굴러”, 왜?

비타민C
작성 25.11.11 18:26:42 조회 13

"남들이 좋다고 해서 따라 했다가 너무 고생했어요."

50대 여성 A씨는 '고용량 비타민'을 꾸준히 먹었다가 요로결석으로 고생했다고 털어놨다. 고용량 비타민 섭취는 면역력을 올려 감기와 같은 잔병치레를 없애는 비법으로 공유되고 있다. 몸에서 필요 없는 비타민C는 소변으로 배출된다고 알려져 있다. 그런데 왜 A씨는 요로결석으로 고통받았을까.

수용성 비타민인 비타민C…수분 부족하면 위험

비타민C는 수용성이다. 물에 잘 녹아 필요 없는 양은 소변으로 배출된다는 의미다. 하지만 물을 충분히 마시지 않으면 몸안에 남은 비타민이 딱딱하게 굳어 결석의 원인이 된다. 이 중에서도 요로결석은 소변이 생성돼 배설되는 길(요로)에 생긴 돌(결석)을 의미한다.

물을 충분히 마셨더라도 요로결석은 생길 수 있다. 비타민C를 너무 많이 먹었거나 대사에 이상이 생긴 경우 등이다. 성인 1인의 하루 비타민C 권장 섭취량은 100mg이다. 하지만 최근 유행하는 고용량 비타민C 일일 섭취량은 2000~3000mg에 이른다. 이렇게 많은 비타민C를 먹으면서 물을 적게 마시면 결석이 생길 가능성이 크다. 특히 기존에 결석이 있었다면 다시 결석이 생길 확률은 올라간다.

결석이 요관 벽 긁으며 통증 유발…마그네슘이 해법

요로결석은 신장에서 만들어진 결석이 신장과 방광을 연결하는 통로인 요관을 따라 내려올 때 통증을 유발한다. 2~4mm에 불과한 요관에 커다란 결석이 들어오면 벽을 긁거나 요관 자체를 막아버린다. 이때 요관이 결석을 밀어내려고 강하게 수축하면서 산통에 버금가는 통증이 발생한다. 직접 겪어본 사람들은 '바닥을 떼굴떼굴 굴렀다'고 표현했다. A씨 역시 "진심으로 출산 때보다 고통이 더 심했다"고 털어놨다.

면역력 증진을 위해 비타민C를 고용량으로 섭취하고 싶은 사람은 물을 많이 마셔야 한다. 미지근하거나 따뜻한 물이 더 좋다. 요로결석을 앓은 적이 없고 물만 충분히 마시면 결석을 걱정할 필요가 없다. 만약 비타민 C를 복용한 후 결석이 생겼다면 비타민 B6와 마그네슘 부족 징후일 수도 있다.

이동환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교육하는 의사' 채널을 통해 "비타민C가 대사되는 과정에서 옥살산이 생긴다. 소변 내에 옥살산과 칼슘, 요산의 농도가 높아지면 결석이 생기기 쉽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비타민 B6와 마그네슘을 함께 먹는 것도 좋다. 비타민 B6는 옥살산을 줄여주고, 마그네슘을 많이 섭취하면 옥살산과 칼슘이 결합하는 것을 방해해서 결석을 예방한다"고 조언했다. 하루 마그네슘 권장 섭취량은 200~300mg, 비타민 B6 권장량은 100mg 정도다.

출처<https://n.news.naver.com/mnews/ranking/article/296/0000094589?ntype=RANK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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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건
헉 조심해야겠어요
25-11-13 09:22
물 많이 먹어야겠네요~
25-11-13 22:31
헉헉
25-11-14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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