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이세영이 성형수술에만 1억 이상 비용을 썼다고 고백했다.
24일 유튜브 채널 ‘나무미키 흥신소’에는 “성형에 1억 써서 미녀된 개그우먼 이세영! 죽다 살아난 성형 부작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세영은 성형을 더 심하게 할 수도 있었지만 그렇게 하지 않았다며 “개그우먼을 포기할 거면 그렇게 하라고 하더라. 그래서 나는 기존에 원래 판이 남아있는 상태에서 적당히 좀 세련되게 바꿔달라고 했다”고 말했다.
성형을 하게 된 계기에 대해서는 “이 얼굴로 이십 몇 년 살아왔는데 다른 얼굴로도 남은 인생을 한 번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설명했다.
가슴 필러도 맞았다는 이세영은 “비키니를 입어야 하는데 가슴이 너무 없어서 필러를 천만원어치를 넣었다. 말도 안 되는 용량을 넣은 거긴 하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운동을 하다 바벨에 가슴을 부딪혔다. 한 3일 정도 뒤부터 가슴 한쪽이 내려앉는 것 같은 거다. 약간 흘러내렸다”며 “지금은 웃으면서 얘기하는데 그때는 놀랐다. 너무 심각해서 넥타이로 묶고 다녔다”고 에피소드를 전했다.
이세영은 “보통 사람들이 무서워서 C 정도까지 하는데, 나는 후회할 것 같아서 D로 했는데 후회는 없다. 풀파티에서 난리가 난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성형비용을 묻자 이세영은 “벤츠 가장 좋은 클래스 정도”라고 밝혔다. 이는 약 1억 5천만원을 호가한다.
개그우먼으로서는 현재 성형에 만족한다는 이세영은 “지금도 하고 싶은 데가 있는데 하고 나면 진짜 개그우먼 생활 못하게 될까봐 걱정”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2011년 MBN 공채 1기 개그맨으로 데뷔한 이세영은 ‘코미디빅리그’, ‘SNL’ 시리즈 등에서 활약했다.
출처 -
https://www.mk.co.kr/news/hot-issues/1140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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