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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뉴스] 연이은 지역화폐 예산 논란, 지역 약국가 ‘한숨’

지역화폐
작성 23.11.09 11:03:25 조회 76

정부와 야당이 2년 연속 지역화폐에 대한 정부 지원금 규모를 두고 대립하자 지역 약사들은 정쟁으로 인해 지역 경제에 악영향을 주고 있다고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지난해도 정부는 지역화폐 관련 예산을 전액 삭감했고 이에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의 반발로 일부 증액했었기에 올해도 이와 같은 논쟁이 다시 시작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7일 진행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지역화폐 관련 논란이 다시 점화됐던 것.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지역화폐의 긍정적인 효과를 강조하며 관련 예산 증액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반대로 여당인 국민의힘 의원들은 지역화폐는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일시적으로 늘린 것이기에 현 상황에서는 적절치 않다고 반박했다.

이처럼 지난해에 이어 다시 지역화폐와 관련된 논쟁이 이어지자 지역 약사들은 정쟁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부정적인 영향들을 걱정했다.

코로나19 시기 지역화폐로 인해 소규모 지역약국에서도 소비 촉진이 일어나는 등 긍정적인 효과가 있었는데 여야 대립과 이로 인한 정부 예산 감축으로 지역화폐 활용이 현저히 줄었다는 지적이다.

약사 A씨는 “코로나 시기에는 지역화폐를 사용하는 지역 주민들이 꽤 있었다”며 “지역화폐로 오랫동안 구매를 망설였던 영양제를 사는 방문객들이 제법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약국 차원에서도 지역화폐 활용을 권장하기도 했었다”며 “그러나 최근에는 지역화폐 지원이 줄어든다는 소식이 들리면서 약국에서도 지역화폐를 활용하는 주민을 찾기 어려워졌다”고 설명했다.

특히 언론에서 지역화폐 관련 예산이 감축됐다는 소식이 보도됨에 따라 지역화폐를 사용할 수 없다고 인식하는 지역 주민이 늘어난 것도 영향이 있었다는 설명이다.

약사 B씨는 “지역화폐 관련 예산이 삭감됐다는 보도가 많이 나왔었기에 주민들이 더 이상 지역화폐를 쓸 수 없는 것으로 아는 경우도 많다”며 “이로 인해 전반적인 지역화폐 소비 또한 줄어든 경향을 보였다”고 말했다.

이어 “대형 약국에서는 지역화폐를 쓰지 못하는 경우도 있으나 규모가 작은 동네약국에서는 지역화폐가 잘 쓰였기에 아쉬운 부분이 많다”며 “지역 소비가 늘어나면서 약국도 같이 긍정적인 영향을 받은 부분이 있었는데 이런 경향이 자꾸 줄어들어 안타깝다”고 전했다.

출처 : 의약뉴스(http://www.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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