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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허리통증, 2주 이상 지속된다면 척추질환 의심해야

허리조심
작성 23.10.26 17:03:33 조회 87

현대인의 허리는 늘 아프다. 특히 좁은 차 안에서 같은 자세를 몇 시간 동안 유지하다 보면 온 몸이 쑤시고 아프다. 앉은 자세에서는 서 있을 때에 비해 척추에 가해지는 하중이 최대 2배까지 늘어나기 때문에 장거리 운전 후 갑자기 허리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도 적지 않다.
 
대부분의 통증은 충분히 휴식을 취하면 자연스럽게 개선되지만 만일 2주 이상 지속된다면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아야 한다. 허리디스크나 척추관협착증과 같은 척추질환이 원인일 수 있기 때문이다.
 
허리디스크는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척추질환의 하나로, 정식 진단명은 요추 추간판 탈출증이다. 척추 뼈 사이에 위치한 디스크(추간판)라는 조직이 손상되어 자리를 이탈하며 척추 신경을 압박하는 질환이며 염증이 발생하여 심각한 요통을 일으킨다. 또한 다리로 이어진 신경이 눌리면서 엉덩이와 다리 등이 저리고 아픈 하지 방사통이 생길 수 있다. 앉거나 허리를 구부리면 통증이 더욱 심해지는 경향을 보인다.

외부에서 강한 충격을 받아 갑자기 발생하기도 하지만 대부분의 허리디스크는 평상시 잘못된 자세를 취해 척추에 꾸준히 부담이 가해지면서 생긴다. 나이가 들면 퇴행성 변화로 인해 척추 추간판의 탄력이 떨어지며 기침 등 작은 충격에도 허리디스크가 생길 수 있다. 중, 장년층 환자가 가장 많은 편이지만 20~30대 젊은 환자에게도 발생할 수 있다.
 
척추관협착증은 60대 이상 고령 환자가 압도적으로 많은 질환이다. 사람의 척추에는 신경다발이 지나가는 척추관이라는 통로가 있는데 나이가 들면 척추 전체가 약해지면서 이를 보완하고자 황색인대가 더욱 두텁게 변한다. 이러한 변화로 인해 척추관 내부의 압력이 높아지거나 척추관이 좁아지는데 그로 인해 신경다발에 압박이 가해져 하지방사통, 허리통증을 유발한다.
 
주요 증상이 허리디스크와 유사해 보이지만 허리를 구부리거나 쪼그리고 앉으면 척추관 내 압박이 상대적으로 완화되어 통증이 줄어든다. 또한 걸어 다녀야 통증이 개선되는 허리디스크 환자와 달리 척추관협착증 환자는 다리가 저리고 아파 좀처럼 오래 걷지 못한다.
 
다행히 이러한 척추질환은 초기 단계라면 약물치료나 주사치료, 도수치료, 물리치료 등 비수술치료로 충분히 개선할 수 있다. 척추질환 환자 10명 중 8명 가량은 수술 없이 증상을 개선해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만일 비수술치료의 효과가 크지 않다면 통증을 유발하는 신경 다발을 찾아 약물을 주입하여 압박된 신경의 부종과 염증을 완화시키는 신경차단술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정상록 평촌 척척통증의학과 원장(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은 “초기 허리디스크나 척추관협착증은 비수술치료로 충분히 개선될 수 있지만 통증이 사라졌다고 해서 무리하게 움직이면 다시 통증이 재발할 수 있다. 따라서 척추의 추가 손상을 방지하고 허리통증을 예방하기 위해 일상 생활 속에서 꾸준히 노력해야 한다. 허리 근육을 튼튼하게 하기 위해 무리가 가지 않는 범위 내에서 운동, 물리치료 등을 꾸준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장거리 운전 시 허리에 가해지는 부담을 최소화 하고 싶다면 시트 등받이 각도를 95~100도 정도로 세운 후 시트에 깊숙이 밀착해 앉아야 한다. 뒷주머니에 지갑 등을 넣으면 척추 자체가 틀어지므로 뒷주머니에 아무 물건도 넣지 않아야 하고 수시로 휴게소 등을 찾아 휴식을 취하며 스트레칭을 진행, 굳어진 근육을 이완시키는 것이 바람직하다.

출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396/0000658733?sid=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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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건
내 허리 ㅜ
23-11-05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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