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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뉴스] 코로나19 ‘4급 감염병 전환’…병원 마스크는 일단 유지

정책
작성 23.08.23 11:31:48 조회 80

이달말부터 코로나19의 감염병 등급이 현행 2급에서 4급으로 완화되며, 고위험군을 제외하고 일반의료체계로의 전환을 강화한다.

다만, 이 가운데 병원 마스크 착용은 일단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질병관리청 정은경 청장(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23일 오전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를 열고 모두발언을 통해 코로나 4습 감염병 전환 및 2단계 조치 시행계획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정은경 청장은 “6월 4주차부터 증가하던 코로나 확산세가 최근 주춤하면서 감소세로 전환됐고 전반적인 방역상황도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며 “건강한 사람들에게는 코로나가 인플루엔자 수준으로 위험도가 감소했고, 의료대응 역량도 충분히 확보돼 있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에도 1년에 한 두번 크고 작은 유행이 예상되지만, 전세계 대부분 국가가 코로나 일일확진자수 집계를 이미 중단했고 일반의료체계에서 관리하고 있다”며 “이제 국내에서도 일일 확진자 수 집계와 관리보다는 고위험군 보호 중심으로 목표를 전환할 시점”이라고 이번 조치 배경을 설명했다.

이러한 판단에서 정부는 코로나 감염병 등급을 현행 2급에서 4급으로 조정하고, 일반의료체계 내에서 관리한다는 계획이다. 전환은 의료계와 지자체 준비기간을 고려해 오는 31일자로 시행한다.

주요 변화를 살펴보면, 감염병 등급 4급 전환으로 3년 7개월간 해온 일일 확진자 신고・집계는 중단되고, 527개 감시기관을 통한 코로나19 양성자 감시와 하수 기반 감시 운영, 400여개의 호흡기 감염병 통합 표본감시체계를 고도화하는 등 다층 감시체계를 운영해 주간 단위로 코로나19 발생 추이와 바이러스 변이를 모니터링한다.

또한 확진자 관리 등 지자체와 의료계 업무 부담을 줄이되, 고령자·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 보호를 위해 병원급 의료기관과 입소형 감염취약시설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는 당분간 유지한다.

의료비 지원은 코로나 증상이 있는 경우 일부 유지하는 방향으로 바뀐다.

60세 이상 연령군 등 고위험군의 신속항원검사비 일부를 건강보험에서 한시적으로 지원하고, 고위험군과 감염취약시설의 무료 PCR 검사를 위해 선별진료소 운영도 당분간 유지한다.

또한, 중증 환자의 입원치료비 일부를 연말까지 지원하고, 백신과 치료제도 무상으로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지영미 청장은 “4급 전환에 따라 방역・의료대응 조치가 일부 조정되지만, 위기단계는 ‘경계’ 상태를 유지하고, 중수본과 방대본을 중심으로 계속해서 방역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출처 : 의학신문(http://www.bo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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