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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장마철 자주 발생하는 ‘발바닥 통증’

제니
작성 23.07.18 13:31:07 조회 51

올해 장마가 예년보다 길게 이어질 것으로 관측된다. 비가 잦아지면서 ‘레인 아이템’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레인부츠’와 ‘슬리퍼’에 대한 관심도가 상당하다. 네이버 데이터랩에 따르면 2023년 6월 1일부터 6월 29일까지 ‘패션잡화’ 부문 인기 검색어 1위가 크록스(슬리퍼 브랜드), 2위가 레인부츠다.

하지만 레인부츠와 슬리퍼를 자주 신다 보면 ‘족저근막염’ 등 발 건강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레인부츠와 슬리퍼는 비에 강하다는 특장점이 있지만, 기능성 측면에서 일반 운동화보다 아쉽다. 일단 밑창이 딱딱해 발목 관절에 부담을 준다. 특히 레인부츠의 경우 무게도 상당한데, 이 때문에 자연스러운 보행이 쉽지 않다.

일반적인 보행은 발뒤꿈치가 땅에 닿은 이후 발바닥 전체 면이 바닥에 닿는 순서로 이뤄진다. 하지만 레인부츠를 신으면 레인부츠 무게 때문에 일반적 보행이 잘되지 않는다. 발바닥 전체가 한 번에 땅에 닿는 방식으로 걷게 되는데, 충격 흡수력이 떨어진다는 게 전문가 설명이다.

여름 장마철만 되면 ‘족저근막염’ 환자들이 늘어나는 이유다. 족저근막은 발바닥 근육을 감싸는 두꺼운 섬유 조직을 의미한다. 통상 발뒤꿈치에만 있다고 알고 있는데, 발뒤꿈치부터 발가락 근처까지 넓게 퍼져 있는 조직이다. 이곳에 염증이 생겨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을 족저근막염이라고 한다.

족저근막염은 증상이 뚜렷한 질환 중 하나다. 오랜 시간 걸은 뒤 발뒤꿈치가 아프면 족저근막염일 가능성이 높다. 평발이라면 족저근막에 더 큰 하중이 가해져 발병 확률이 올라간다. 또 잠을 깬 뒤 침대에서 내려올 때 통증과 함께 뻣뻣하게 경직되는 느낌을 받았다면 족저근막염을 의심해봐야 한다.

족저근막염을 장기간 방치하면 보행 장애가 발생하고 무릎과 엉덩이 관절, 허리 등에도 부담을 줄 수 있다.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되면 병원을 방문해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게 좋다.

김민욱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재활의학과 교수는 “족저근막염은 증세가 오래될수록 치료 성공률이 낮아지는 만큼 증상이 의심될 때는 빠른 시일 내에 재활의학과나 정형외과 진료를 받고 조기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족저근막염 초기 단계에는 약물 치료와 스트레칭만으로도 호전될 수 있지만, 보통 즉각적인 호전이 아닌 6개월 이상의 보존적인 치료를 해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환자의 참을성과 꾸준함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다만 생활 습관 교정이나 주사 치료에도 호전되지 않는 만성 환자는 체외충격파 치료(ESWT)를 진행하기도 한다. 체외충격파는 치료 기기에서 발생한 충격파가 세포막에 물리적 변화를 유발, 혈액 공급을 늘려 손상된 조직의 재생을 촉진하는 원리다.

김 교수는 “체외충격파는 기존 물리 치료, 약물, 주사 등으로 효과를 보지 못한 족저근막염과 근골격계 환자들에게 추천되는 비수술적이고 안전한 치료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출처 - https://www.mk.co.kr/economy/view/2023/52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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