잦은 전자기기 사용과 미세먼지 등으로 인해 눈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 눈이 건조하고, 침침하는 등 눈 건강이 나빠진 사람들이 많다. 우리 눈은 한 번 나빠지면 되돌리기 어려워 평소에 눈 건강에 신경써야 한다.
눈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전자기기의 사용 빈도를 줄이고 평소 눈에 좋은 음식을 챙기는 것이 좋다. 눈에 좋은 음식으로는 시금치, 깻잎, 브로콜리 등의 다양한 녹황색 채소가 있다. 녹황색 채소에는 루테인과 지아잔틴 성분이 풍부해 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만 눈 건강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일일 섭취량을 충족시켜 줘야 하는데, 음식만으로 채우기는 어렵다. 루테인의 경우 일일 섭취량이 20mg으로 이를 음식으로 채우려면 매일 시금치 1단 이상을 섭취해야 한다. 때문에 영양제를 함께 복용해 눈 건강을 챙기는 것이 효율적이다.
대표적인 눈 건강 영양제로는 루테인지아잔틴이 있다. 루테인과 지아잔틴은 눈의 핵심 기관인 황반을 구성하는 성분으로, 눈에 자극을 주는 외부의 강한 빛이나 다양한 유해요인들로부터 눈을 보호하고 노화로 인해 감소될 수 있는 황반색소밀도를 유지해 눈 건강에 도움을 준다.
실제로 미국 위스콘신 대학교 수젠 몰러 연구팀에 따르면 루테인 지아잔틴을 섭취하자 백내장 위도가 약 3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미국 프랭클린대학교의 연구에 의하면 루테인만 섭취한 집단은 시각 능력이 8.9% 개선된 반면 루테인과 지아잔틴을 함께 섭취한 그룹은 시각능력이 12.1%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루테인지아잔틴 영양제는 시중에 다양하게 출시돼 있어 쉽게 구입할 수 있다. 다만 제품을 잘 고르기 위해서는 루테인과 지아잔틴의 비율을 확인해야 한다. 루테인과 지아잔틴은 체내에 약 5대 1 비율로 존재하기 때문에 영양제도 이 비율을 맞춰 섭취해주는 것이 좋다.
또한 영양제의 캡슐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캡슐은 원료에 따라서 동물성과 식물성으로 나뉘는데, 안전을 생각한다면 식물성 캡슐로 섭취하는 것을 권장한다. 동물성 캡슐은 소나 돼지의 가죽으로 만들어져 사육과정에서 투여된 항생제, 성장촉진제 등 화학성분이 남을 위험성이 있다. 반면 식물성 캡슐은 홍조류 등 식물 성분을 사용해 화학성분에 대한 걱정 없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더불어 포장 여부도 눈 여겨보면 좋다. 루테인지아잔틴은 빛이나 공기, 열 등에 산패되기 쉽다. 때문에 안전하게 섭취하기 위해서는 PTP 개별 포장된 제품으로 고르는 것이 추천된다.
이밖에도 루테인지아잔틴의 원료를 체크해보는 것이 필요하다. 유전자 조작이 없는 Non-GMO 원료를 사용했는지, GRAS(Generally Recognized As Safe)에 등재된 원료인지 확인해야 한다. GRAS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안전성을 입증 받아야만 등록될 수 있어, GRAS에 등재된 원료라면 안전성을 믿고 섭취할 수 있다.
현재 PTP 개별 포장됐으며 식물성 캡슐을 사용한 5:1 비율의 루테인 지아잔틴 제품은 ‘닥터린’, ‘뉴트리코어’, ‘바디닥터스’, ‘더작’ 등 몇몇 브랜드에서 판매되고 있다.
잦은 전자기기 사용과 미세먼지로 눈 건강이 나빠진 사람들이 많다. 눈은 한 번 안좋아지면 되돌릴 수 없어 평소에 눈에 좋은 음식과 루테인지아잔틴 영양제를 섭취해 눈 건강을 챙기는 것이 필요하다. 루테인지아잔틴 영양제를 구입할 땐 루테인 지아잔틴의 비율, 원료, 캡슐제, 포장제 등을 꼼꼼하게 확인해 안전한 제품으로 구매하는 것을 추천한다.
출처 : 데이터넷(
http://www.dat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