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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뉴스] 확진자, 의료인, 일반국민까지 ‘코로나 우울’…지원 대책은?

코로나블루
작성 20.08.10 19:13:16 조회 126

장기화되는 코로나 사태로 우울감을 느끼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확진자부터 격리자, 의료인, 일반 국민들까지 다양한 우울감을 호소하고 있다.
경기연구원에 따르면 국민의 48%가 코로나로 인한 우울감을 경험하고 있으며, 폭음자의 음주빈도가 증가한 추세를 보이고 있다. 무엇보다도 경제·사회적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가중되면서 자살률 증가 등이 우려되고 있다.

◆ 확진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는 중증 및 사망에 대한 두려움 등을 호소한다. 경기연구원에 의하면 앞서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확진 환자 24명 중 70.8%가 우울·불면·긴장·공격성·환청 등 정신과적 문제를 호소한 것으로 확인된 만큼, 코로나19 확진자들의 정신을 돌보는 일 역시 중요한 상황이다.

◆ 격리자= 격리 대상자들은 격리돼 있는 동안 고립감이나 소외감을 느끼고 가족이나 접촉자에 대한 죄책감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부주의했다는 낙인이 찍히거나 직장에서 해고가 될 것이라는 두려움, 불면 등에 시달리고 있다.

◆ 의료인= 코로나19 장기화로 가장 지치는 직업군 중 하나는 병원에서 환자들을 직접 대면하는 의료진이다. 심리적, 육체적으로 에너지가 소진된 데다 사망자 발생 등 대응과정에서 발생하는 트라우마로 우울감을 느끼기도 한다.

◆ 장기입원 환자= 정신질환자나 장기입원 환자는 문화 및 여가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회적 활동의 위축으로 고립감을 느끼기 쉽다.

◆ 기타= 아동청소년은 등교 제한으로 인한 정상적인 사회성 발달에 제약이 생기고, 특히 고3은 수능, 대학생은 취업 등의 문제로 우울감이나 불안감을 느낄 수 있다. 주부는 격리 등의 조치로 가족들이 집안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늘면서 스트레스가 쌓이거나 가정 불화가 일어나는 등의 문제를 겪고 있다. 장애인시설이나 노인시설 등 복지서비스 이용자는 공공 복지서비스의 제공 중단으로 사회적 고립감이 가중되고 있다.

◆ 심리 지원 대책은?= 1997년 IMF 때나 2007년 금융위기 때 자살률이 증가한 사례들에 비추어 볼 때, 코로나 우울에 대한 심리지원 대책의 필요성이 크다.

이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특별여행주간’, ‘숲으로 캠페인’ 등을 추진 중이다.

우울·불안감을 느끼는 국민들을 위한 심리상담 핫라인(1577-0199)을 지속 운영하고, 국가트라우마센터 카카오톡 챗봇, 국립정신건강센터 앱 등을 통해 자가진단을 추진할 예정이다.

소상공인·경제적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를 통해 심리상담 지원을 지속 운영하고, 노인 대상 서비스 제공자에 대한 교육과 안내 강화, 장애인 돌봄 공백 최소화, 취약계층 지원도 강화한다.

학생과 교직원에 대해서는 심리상담 지원을 강화하고, 인터넷 등 과의존 청소년에 대한 치유프로그램 제공, 다문화가족에 대한 상담 지원, 대응인력 대상 숲 치유 프로그램 확대, 사찰체험·치유관광·문화예술 치유 프로그램 및 원예치유 등도 제공한다.

국민 안심휴식과 재충전을 위한 소비쿠폰 지원,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 확대,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농촌관광 클린사업장을 선정해 국민들이 안심하고 휴식·재충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확진자와 가족에게는 유선·대면상담과 함께 완치 이후 지속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심리상담 지원을 유지한다.



출처 : http://kormedi.com/132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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