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뉴스] 흉터제거수술…화상, 여드름 등 유형별 치료법 달라야

살다 보면 예기치 못한 사고나 질병으로 인해 흉터가 생기게 된다. 이때 흉터가 눈에 잘 띄는 얼굴이나 팔, 다리 등에 생기면 콤플렉스로 작용할 수 있다. 특히 크기가 크고 심한 경우 울퉁불퉁한 모양만큼 마음도 어그러지기 마련이다. 이에 최근에는 흉터제거수술을 통해 콤플렉스를 극복하고자 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흉터는 발생 원인에 따라 치료가 달라져야 한다. 화상흉터의 경우 흉터의 정도가 심하지 않다면 프락셀레이저와 피부재생관리를 통해 치료할 수 있다. 하지만 피부가 당겨지고 오그라드는 등 구축이 심한 경우에는 레이저 및 재생 치료와 함께 미세성형봉합술이 동반되어야 한다.

갑상선 및 성형, 제왕절개 등으로 생긴 수술흉터의 경우, 봉합 시 피부 높낮이가 맞지 않아 자국이 남은 경우가 많으므로 미세성형봉합술과 같은 흉터제거수술을 통해 이를 최소화한다. 이후 프락셀레이저와 피부재생관리를 더하면 흉터와 붉은 기를 더욱 완화시킬 수 있다.

마지막으로 여드름으로 생긴 흉터는 프락셀레이저를 통해 치료하면, 깊게 패인 흉터와 색소침착 개선이 가능하다. 이후 연고 및 호르몬주사 등을 통해 맞춤 관리를 받는다면 더 좋은 결과를 기대해볼 수 있다.

위와 같은 흉터치료는 모두 섬세한 손기술이 요구되기 때문에 경험과 노하우가 풍부한 성형외과 전문의에게 받는 것이 좋다. 또한 흉터는 되도록 빠른 시일 내 치료를 시작해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으며, 단기간 안에 효과를 보기 어려우므로 꾸준히 치료를 이어가야 한다.

출처 : http://www.pointn.net/news/articleView.html?idxno=195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