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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뉴스] 10년 동안 주기적으로 '입술 필러' 맞은 여성… 끔찍한 '부작용 사진' 보니?

극혐
작성 24.08.16 10:30:19 조회 72

입술 필러를 10년 동안 주기적으로 맞다가 부작용이 발생한 영국 30대 여성의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8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영국 랭커셔에 사는 니콜 맥마너스(30)는 10년 동안 주기적으로 입술 필러를 맞았다. 그러나 가장 최근인 지난 6월 필러를 주사한 이후, 입술이 갑자기 부풀어 올랐다. 그는 곧바로 병원을 찾았고, 의료진은 니콜의 입술이 괴사되기 시작했다고 진단했다. 니콜은 "30대 생일을 기념해 볼과 입술에 필러를 맞은 것인데, 몇 달 후 두 곳 다 부풀었다"며 "마치 구타 당한 것처럼 너무 아팠다"고 했다. 입술은 피부가 약하고 민감한 부위이기 때문에 니콜처럼 주기적으로 필러를 주사하면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입술 필러는 얇고 주름진 입술 부위에 필러를 주입해 입술을 더 볼록하고 커 보이도록 만드는 시술이다. 일반적으로 피부와 기타 신체 조직에서 발견되는 자연 발생 물질인 히알루론산이 주성분이다. 히알루론산 필러는 6개월~1년 정도가 지나면 자연스럽게 피부에 흡수되거나 녹아 사라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도톰한 입술 모양의 유지를 위해 주기적으로 시술을 받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입술은 계속해서 말을 하고 밥을 먹는 등 일상 속에서 움직임이 많기 때문에 필러의 분해 속도가 특히 더 빠르다. 따라서 필러가 움직이면서 모양이 변형될 위험이 있다. 또 알레르기 반응이 있다면 입술이 퉁퉁 붓기도 한다.

필러를 잘못 주입했을 때의 부작용도 만만치 않다. 필러의 양을 과다하게 넣으면 입술 표면이 울퉁불퉁해지거나 입꼬리가 올라갈 수 있다. 특히 피부가 얇은 사람들은 더 조심해야 한다. 다른 사람에 비해 살이 더 볼록하게 튀어나올 수 있고, 틴달 현상(빛의 산란으로 특정한 색이 나타나 보이는 현상)으로 필러 색이 밖으로 비칠 수 있다. 니콜 사례처럼 입술 필러를 잘못 주입하면 혈관이 막혀 입술 조직이 괴사하기도 한다. 입술 위아래는 동맥이 흐르고 있는데, 이 동맥에 필러 액이 들어가면 혈관이 막히면서 영양분이 원활하게 전달되지 않기 때문이다.

한편, 입술 필러 시술 후 부작용이나 불만족스러운 모양 때문에 필러를 녹이는 사람들도 있다. 그런데 드물지만 필러를 녹이는 주사인 히알라제 주사의 '이물질 반응' 때문에 필러가 다 녹지 않는 경우도 있다. 즉, 몸에서 필러를 외부 이물질로 인식해 공격하면서 섬유화, 육아종(필러가 뭉쳐 알맹이가 생기는 만성 염증 반응)등의 부작용이 생겨 입술이 딱딱해질 수 있다. 따라서 각종 필러 부작용을 막으려면 경험이 많은 성형외과나 피부과 전문의에게 시술받거나 처음부터 시술받지 않는 것이 안전하다. 시술을 결정했다면 그 전에 충분한 상담을 통해 자신에게 알맞은 정품 제품을, 정량으로 투여하는지 확인한다.

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4/08/12/202408120222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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