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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뉴스] 비염,결막염 등 가을 알레르기 심할 땐 이렇게…

으아취
작성 20.11.17 18:50:10 조회 120

알레르기라고 하면 봄철 꽃가루가 날릴 때 가장 심하다고 생각하기 마련이지만, 실제로 국내 알레르기 비염 환자는 가을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가을만 되면 결막염, 비염 등 다양한 알레르기로 인해 고통을 호소하고, 이때 시작된 증상은 차고 건조한 날씨로 인해 겨울까지 계속되기도 한다.

가을에는 봄보다 꽃가루 수는 적지만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는 정도가 심해 환자 수도 더 많고 증상도 심할 수 있다. 최근에는 대기 중 오염 물질이 꽃가루 성분과 결합해서 알레르기를 잘 일으키는 물질로 변하여 알레르기 반응을 훨씬 잘 일으키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여름철 장마가 후 가을에 다시 많아지는 곰팡이도 주요 원인이 된다.

결막염·콧물·재채기가 주 증상, 심하면 몸살, 호흡곤란까지

알레르기 질환의 증상은 대개 감기, 몸살 증상과 유사하여 눈이 가렵거나, 붓고 충혈되는 결막염, 코 증상으로 콧물, 재채기, 코막힘 등의 비염 증상이 생기며, 보통 오전에 더 심하게 나타난다. 심하면 전신에 열감, 피로감, 전신 통증과 같은 전신 감기, 몸살 같은 증상을 동반하기도 하는데, 이를 건초열이라고 부른다. 기관지 증상으로는 기침, 가래, 가슴 답답함, 심하면 천명음, 호흡곤란까지 보일 수 있다. 밤이나 새벽에 심해지며 찬공기, 건조한 공기, 담배, 운동 등에 의해서 악화할 수 있다. 가을철 시작된 증상은 차갑고 건조한 기후 겨울까지 오랫동안 계속되는 경우가 많다.

알레르기 질환의 치료는 원인물질 규명이 가장 중요하다.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여러 알레르겐을 포함한 피부시험이 권장된다. 검사를 통해 나온 양성 알레르겐과 임상 증상의 인과관계를 확인하여 원인 알레르겐을 규명하게 된다. 원인 알레르겐을 확인했다면 회피하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실제로 꽃가루, 곰팡이 등으로부터 노출을 줄이는 것은 불가능하다. 이때 가장 효과적인 치료로 권유되는 것이 바로 면역치료다.

면역치료는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원인 알레르겐을 몸에 투여하여 반복적으로 노출함으로써 면역관용을 유도하는 치료법이다. 면역치료를 통해 실제 꽃가루, 곰팡이 등 원인 알레르겐에 노출 시에도 증상이 나타나지 않도록 한다. 우리가 아는 백신과 비슷한 개념이라고 할 수 있다. 눈, 코뿐만 아니라 전신 증상이 심하거나 기관지 증상까지 있는 경우라면 반드시 면역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특히 가을철 유행하는 쑥·돼지풀 등으로 인한 알레르기 질환의 경우 면역치료의 반응이 좋고, 젊은 환자들에게는 더욱 효과가 좋다고 알려져 있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호흡기내과 안진 교수는 “면역치료는 대게 3~5년간 시행해야 효과를 보일 수 있다”며 “3년이라는 시간이 길게 느껴지겠지만, 알레르기가 환자의 평생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질환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적극적인 치료를 고려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출처 : http://kormedi.com/1327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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